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회복 은혜의 영원함

딜리버리 2024. 3. 29. 14:49

에스겔 37:24-28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은 이스라엘을 하나로 만드는 회복인데 더 중요한 일은 그 하나 됨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영원한 천국 아니면 영원한 지옥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히 사는 사람입니다.

1.하나님은 하나 된 이스라엘에 영원한 것을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왕 다윗을 세워주십니다(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나로 만드시며, 다윗 왕을 세워주십니다(23:5). 다윗 왕이 강조되는 이유는 이스라엘 왕들이 여로보암의 길로 갔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의 집을 무너뜨린 바아사도 그 길로 행했습니다(왕상15:34). 그 왕의 통치를 받으면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를 지킵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언약, 영원한 언약을 세우십니다(26). 하나님과 언약이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말합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께 외면당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복된 약속을 듣습니다. ‘화평의 언약’ ‘영원한 언약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와 맺는 언약입니다(89:3-4). 영원한 언약은 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성소를 두십니다(26,28). 이 성소는 영원한 성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만나는 장소인 성소는 처음에 모세의 성막으로 만들어졌으며(25:21-22). 나중에 회복된 예루살렘 성전에 성전이신 예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영원한 성소라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결코 다시는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하나님의 은혜를 완성합니다.

   예수는 평화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예수께서 다윗의 후손임을 강조했습니다(13:22-23). 예수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평화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는데, 스가랴는 그가 화평을 전하는 왕이라고 예언했습니다(9:9-10). 예수는 다윗의 후손이며 평강의 왕으로 영원하십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영원히 함께할 일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는(1:1), 선포한 말씀을 다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아들을 보내셨고,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언약을 성취하는 예수는 제자들에게 영원토록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8:20). 영원하신 예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예수는 영원한 성전이 되십니다. 성소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만나는 곳입니다. 예수는 건물 성전에 집중하는 유대인들에게 성전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임을 강조하셨으며, 성전의 파괴도 말씀하셨습니다(24:1-2).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라고 말합니다(21:22). 예수는 우리의 영원한 성전입니다.

3.회복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영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원한 왕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왕, 평강의 왕입니다(7:1-2). 평강의 왕 예수께 우리가 할 일은 아브라함처럼 그의 축복을 믿음으로 받으며, 그에게 십분의 일을 드리는 일, 즉 섬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왕의 통치를 받는 삶은 그 규례를 준수하고 율례를 지키는 삶입니다(24).

   영원한 언약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구원받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일이 언약을 이루는 백성임을 강조했습니다(7:12). 하나님은 언약 백성에게 인애를 베푸심으로 언약을 이루십니다. 예수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이 반석 위에 세운 집과 같다고 하셨습니다(7:24).

   영원한 성소에서 하나님과 만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성소가 되십니다. 다윗은 광야를 성소라고 표현했습니다. 광야에서 어려움을 겪으나 그곳을 하나님을 만나는 곳으로 여긴 것입니다(63:1-2). 예수는 우리가 아버지 앞에 나아갈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 안에 거해야 합니다(15:7).

   영원한 왕 예수를 영접하고, 예수의 영원한 언약을 지키며, 영원한 성소이신 예수 안에 거하는 삶이 있을 때 우리의 영원함은 가장 가치 있고 복된 영원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