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회복된 성읍과 새 예루살렘

딜리버리 2025. 5. 9. 16:13

에스겔 48:15-20

 

    회복된 기업의 중심 남쪽 오천 척의 땅은 속된 땅으로 구분하는데 거주지 성읍과 전원이 있습니다. 이 성읍은 나라 전체를 다스리는 왕이 있을 성읍이 분명합니다. 이 성읍은 하늘에 있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고, 이것은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1.하나님은 회복된 기업 중심에 성읍이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속된 땅 중앙에 성읍이 있게 하셨습니다. 기업 중심에 성전과 성읍이 있습니다. 성전은 제사장이 있으며, 성읍은 전체 땅을 다스리는 왕이 있는 곳입니다. 왕이 된 다윗은 중심지 예루살렘을 정복했습니다(삼하5:8). 이 성읍은 회복된 기업에 있는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드러냅니다. 이 성읍 이름은 여호와 삼마입니다.

    하나님은 성읍에 와서 일하는 자들이 있게 하셨습니다(19). 이스라엘 각 지파 대표는 성읍에 와서 거주하며 일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왕을 돕는 자입니다. 다윗 왕국에 왕을 돕는 신하가 있었습니다(대상28:1). 왕국은 그를 모신 많은 신하가 있어야 영광스럽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영광에 감탄했습니다(왕상10:4-5).

    하나님은 성읍에서 일하는 자들이 땅을 경작하게 하셨고,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습니다(18-19). 일하는 자들은 성읍 좌우의 전원을 경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경작하라고 하셨습니다(2:15).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경작할 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며, 일꾼들은 필요한 양식을 공급받습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회복된 기업 중심 성읍의 의미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영원한 성읍에서도 만왕의 왕으로 존재합니다. 예수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으며, 교회의 머리가 되어 교회를 통치하십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와 그의 통치권을 강조했습니다(1:20-22). 예수는 이 땅의 교회에서도 또 영원한 천국에서도 왕으로서 성읍을 온전하게 하십니다(19:16).

    예수는 왕 노릇하는 사람을 만드시며, 그들의 섬김을 받으십니다. 예수는 구원 사역을 위하여 사역할 사람을 만드셨는데 대표적인 사람은 열두 제자입니다(10:1). 성도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며, 왕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면서 그와 함께하며 왕노릇 하게 됩니다(20:6). 왕을 가까이하며 왕을 섬기는 자가 되는 일은 복된 일입니다.

    예수는 사역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각기 맡은 일을 하게 합니다. 경작이란 말은 농사 용어가 아니라 일하고 봉사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은 교회의 사역을 위하여 다양한 은사들을 주셨습니다(고전12:8-10). 왕을 섬기는 일에 다양한 일꾼들이 필요한데 그들은 맡은 분야에서 사명을 이루도록 잘 경작해야 합니다.

 

3.우리는 완전한 성읍인 하늘의 성읍의 삶을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회복된 성읍의 완성은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고, 어린양의 아내입니다. 성읍이란 성벽과 문이 있는 성을 말합니다. 하늘의 성읍은 그리스도의 신부 된 교회입니다(21:9-10). 성벽과 성문으로 성읍의 든든함처럼 우리는 예수께서 기뻐하시는 든든한 믿음이 있어야 하며, 성읍이란 말처럼 깨어 있어 자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성읍의 왕과 함께해야 합니다. 왕과 함께함은 부귀영화보다는 헌신의 삶입니다. 느헤미야가 세운 예루살렘에 처음에 헌신자들이 살며 일했습니다(11:1-2). 이들은 자기 기업을 포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왕과 함께하는 일은 헌신의 삶입니다. 예수는 힘 있는 자리를 구하는 자들에게 십자가를 강조하셨습니다(20:22).

    기쁨과 즐거움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땅을 경작하는 일꾼처럼 우리 사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경작에는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126:5-6). 그러나 경작은 슬픔의 수고가 아니라 소망의 수고입니다. 농부는 수확에 대한 소망을 품고 씨를 뿌립니다. 왕과 함께하는 자발적 헌신, 소망과 즐거움으로 일해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회복한 예루살렘 성은 예수 안에서 완성되는 회복의 그림자입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삶을 지금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