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2편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집의 푸른 감람나무

시편52편은 에돔 사람 도엑이 다윗을 사울에게 고발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시이다.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도망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기와 별 상관 없는 사람인 에돔 사람 도엑이 자기를 사울에게 고발했음을 알고 그의 악함, 강포함에 대해 하나님께 호소한다. 이 시에서 강포한 악인과 하나님을 의뢰하는 의인의 삶이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다. 강포한 자는 그 마음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그는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강포한 자의 혀는 간사한 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다. 강포한 자는 결국 뿌리까지 뽑히는 나무처럼 하나님 앞에서 뽑혀서 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 다윗은 자기가 하나님의 집에서 푸른 감람나무 같음을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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