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22-28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네 생물 위에 있는 궁창과 그 궁창 위에 있는 보좌의 형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는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자기 백성에게 영광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복입니다.

1.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궁창 위의 보좌를 보여주셨습니다.

   에스겔이 본 네 생물 위에 있는 궁창은 아주 넓게 펴진 하늘과 같은데 에스겔은 그 궁창이 수정 같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궁창을 만드셨고, 궁창 위와 아래를 구분하셨습니다(1:7). 그리고 궁창 위에 있는 보좌는 남보석, 청옥과 같았습니다. 이스라엘 칠십 명 장로들은 하나님의 발아래의 청옥을 보았습니다(24:10).

   에스겔은 궁창 위의 보좌 위에 사람 모양을 보았습니다(26).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영광은 세상 신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보좌 위에 있는 사람의 허리 위는 단 쇠 같았고, 허리 아래도 불같았습니다. 사방으로 광채가 났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요일1:5). 요한도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보았습니다(4:3).

   에스겔은 궁창 아래와 위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궁창 아래에서는 네 생물의 날갯소리가 나고(24), 궁창 위 보좌에서도 음성이 들려졌습니다(28). 보좌에서 나오는 음성은 분명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보좌에서 나오는 음성의 배경은 노아 언약의 상징인 무지개였습니다(9:16).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분명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궁창 위에서 궁창 아래로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는 창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가지신 분입니다(17:5).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즉 전능하신 속성들을 포기하신 것입니다(2:6-7). 사람이 되신 예수는 사람들이 보기에 아무런 영화로움이 없었기에 멸시를 당하셨습니다(53:2).

   예수는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막절 마지막 날에 등불을 밝히고 밤새 축제를 벌이고, 또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데리고 와서 시험하던 사람들 앞에서 예수는 내가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8:12).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빛은 예수뿐입니다. 생명의 빛은 알게 하는 계시구원성결함을 이룹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그 말씀의 근본적인 의미를 바르게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는 자신이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5:17). 예수는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12:49).

3.우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로서 살아야 합니다.

   야곱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을 보고 깬 후에 돌기둥을 세워 기름을 부으며, 십일조 드릴 것을 서원했습니다(28:17-18).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그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사야처럼 빛 가운데서 나의 부정을 깨달으며,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기의 부정함을 깨달았습니다(6:5). 그러나 이사야는 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6:8). 영광의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정함을 알고, 또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려는 각오와 결단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바울처럼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사도권에 의문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들에게 바울은 자기가 셋째 하늘에서 환상과 계시를 본 체험을 말했습니다(고후12:1-2). 그러나 바울은 자기의 체험을 자랑거리로 여기지 않고, 부득불 자랑 한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체험보다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영광중에 계신다는 사실은 에스겔을 통하여 선포되었습니다. 영광의 하나님과 함께하며, 그의 뜻에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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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딜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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