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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24 이스라엘 자화상

겔4:4-8

   에스겔의 두 번째 행동 예언은 모로 누워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줄에 묶여 꼼짝하지 못하고 누워있는 선지자의 모습은 패역한 이스라엘에게는 그들의 자화상입니다. 에스겔의 행위를 통하여 자기 모습을 보게 하신 것입니다.

1.하나님은 에스겔이 줄에 묶여 모로 누운 모습을 보여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왼쪽으로 390, 유다를 위하여 오른쪽으로 40일 누워있게 했습니다. 이 모양은 이스라엘 백성의 실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눕다라는 히브리어 샤카브는 부정적 면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편한 휴식보다는 시체, 영적 음행의 모습이며, 줄로 동인 것은 자유가 없음을 말합니다(52:11).

   하나님은 에스겔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짊어지고 담당하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이 대속 사역을 완수하지는 않으나, 대속자를 보여주었습니다. 백성들의 문제를 짊어지고, 담당하는 말은 제사장에게 많이 사용됩니다(28:38).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대표자로서 고난에 동참하며 그들을 위한 대속자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팔을 걷어 올리고 예언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분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얼굴을 세우고, 팔을 걷어 올린 것은 군사들이 싸움을 준비한 자세입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8:4). 에스겔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보여주며 예언을 합니다.

2.예수는 우리의 대속자로서 하나님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담당한 여호와의 종입니다(53:6). 사람이 되신 예수의 모습은 건강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두고 외모를 가꾸려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합니다(53:2). 죄인의 모습에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예수께서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난받는 그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예수는 성령으로 구원과 자유를 주시는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자신의 사역이 무엇인지 선포하셨으며(4:18), 또 사역을 마무리하시면서 무덤에서 부활하시면서 그의 시신을 싼 세마포 즉 결박을 풀어버리셨습니다(20:6-7). 예수 안에서 사망의 권세에 포로 된 우리가 해방을 맞이합니다.

   예수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하셨으나 안타까움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는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만민의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분노하셨으나(21:13), 또 분노만 품지 않으시고, 멸망할 그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가졌습니다(23:37). 예수는 죄를 향한 하나님의 분노 속에서 은혜를 드러내셨습니다.

3.우리는 성경에서 우리의 자화상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대속자 예수 안에서 나를 발견해야 합니다. 모로 누운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자화상이며, 십자가의 예수는 우리의 자화상입니다(53:5). 예수를 향한 연민이 아니라 십자가의 예수가 바로 우리의 모습임을 알고, 철저한 회개와 대속하신 주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을 해야 합니다. 성경의 거울에서 우리를 발견해야 합니다(1:7).

   예수로 말미암아 얻은 자유를 잘 누려야 합니다.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율법에서 자유를 얻은 바울은 형제를 얻으려고 스스로 종이 되었습니다(고전9:19). 교회는 종의 자세로 형제들의 문제를 담당하며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5:13). 사랑의 줄에 스스로 매여야 합니다. 베드로도 같은 말을 합니다(벧전2:16).

   은혜의 얼굴을 드러내야 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자유를 얻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얼굴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자화상입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은혜의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삼하9:6). 그에게 평안을 주며, 그의 기업을 누리게 하고, 왕의 상에서 먹으며 왕의 얼굴을 보는 존귀한 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성경에서 발견한 우리의 자화상에서 우리 문제를 발견하고, 우리를 위한 대속자 예수를 찬양하며,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얼굴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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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딜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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