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22:16-17
세상에는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이 주는 진짜 보약은 먹지 않지만 믿을만한 사람이 주는 평범한 약도 보약이라고 하면 잘 먹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1.예수는 자기를 분명하게 소개하셨습니다.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라고 하셨습니다. 뿌리라는 표현은 그 근거를 말하고, 자손이란 말은 결과로 나타난 열매를 말합니다. 즉 예수는 다윗의 시작이 되고 또 마침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가장 강력하고 영광스런 왕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자랑으로서 베드로도 조상 다윗을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행2:29) 그리고 이사야는 메시아가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줄기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으며(사11:1), 결국 예수는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났습니다.(마1:1) 그러나 예수는 다윗의 주님이 되셨습니다.(막12:36)
예수는 자신을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하셨습니다. 광명한 새벽별은 어둠 속에 있는 자들의 소망입니다. 광명한 새벽별은 먼저 시간 즉 때를 의미합니다. 새벽은 빛이 오며 어둠이 물러가는 때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때를 이루셨습니다.(갈4:4) 그리고 또 별은 위치를 말합니다. 별의 위치는 하늘 높이 있으며, 관찰하는 사람들에게 보입니다.(단12:3) 뿐만 아니라 새벽별은 동쪽 하늘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방향을 가르쳐줍니다.(요14:4-6) 그리고 또 광명한 새벽별은 그의 빛의 능력을 말합니다. 예수는 흑암을 물리치는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사9:1-2)
2.예수는 교회에 사자를 보내시는 분입니다.
보내시는 분에게는 계획과 목적이 있습니다. 계시록 2장~3장의 7교회는 온전치 못한 교회, 환난 중에 있는 교회, 열심히 충성하는 교회도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다른 모습의 교회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칭찬, 책망, 권면, 약속, 명령 등 이 모든 것은 교회들을 위한 것입니다.
보내시는 분에게는 주권이 있습니다. 사자를 보내시는 예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진정한 권세를 가진 분입니다.(마28:18-19)
예수는 보냄을 받은 사자를 통하여 증거 하셨습니다. 주님이 교회를 위해 하늘의 비밀, 땅에서 이루어질 일을 말씀으로 증거 하셨습니다. 이적이 아니라 말씀이 증거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기록된 말씀을 교회에 주셨습니다. 말씀이 전달되게 하는 것이 예수의 방법입니다.
3.예수님의 증거를 들은 교회는 초청자가 됩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17)이라고 했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같이 말하는 것은 교회사역은 성령으로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유대인은 말씀을 가졌지만 사람을 구원으로 초청하지 못했습니다.(롬3:1-2) 그러나 예수의 증인은 초청을 합니다.(행2:37-38)
교회의 초청은 듣는 자, 목마른 자, 원하는 자에게 들려집니다. 그래서 교회는 먼저 선포하는 말을 듣는 자를 초청합니다. 사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설교한 후 다음 안식일에 많은 사람이 들으려고 모였습니다.(행13:44-45)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그리고 또 교회는 목마른 자, 원하는 자를 초청합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영적으로 목마른 자입니다.(요4:14-15)
교회는 초청을 받은 자에게 약속을 합니다.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라고 약속합니다. 초청은 앞으로 이루어질 것에 대한 확신과 준비를 가지고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요7:37-38)
4.유혹과 핍박 속에서도 교회는 예수의 계시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먼저 증거를 보내신 분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는 베드로에게 3번이나 “사랑하느냐?”라고만 물으셨습니다.(요21:15)
그리고 증거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증거를 믿지 못하면 말씀에서 오는 유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믿음의 사람을 원하십니다.(눅18:8)
초청자는 먼저 자신이 변화된 삶을 보일 때 다른 사람들에게 능력 있는 초청자가 됩니다. 사도 바울은 변화 된 자기를 증거 했습니다. 그가 새벽별 같은 역할을 한 것입니다.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도 때의 의미, 삶의 위치, 방향, 능력을 드러내었습니다.(행26:29)
그리고 사도 바울은 오직 복음 즉 십자가만을 바르게 전했습니다.(고전1:22-23)
예수는 증거의 말씀을 주는 것으로 지금도 이 땅에 있는 교회를 위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은혜를 입은 자로서 증거에 대한 확신,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면서 모든 이웃을 주께로 초청하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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