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B.C.와 A.D.로 나눠집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들이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과거 역사를 공부하여 현재의 삶을 바르게 살고, 미래를 잘 준비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1.하나님은 바벨론 디아스포라 백성들에게 역사 공부를 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하여 왕의 중요성을 배우게 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한 애가를 지어 부르라고 하셨습니다(1). 고관이란 말은 그 왕들이 왕 같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왕이 중요합니다. 지혜로운 왕들 때문에 복을 누릴 수도 있고(왕상4:25), 악한 왕들 때문에 화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왕하24:15).
하나님은 역사를 통하여 겸손을 배우게 합니다. 젊은 사자는 힘이나 교만함의 상징입니다. 젊은 사자들은 자기 힘을 믿는 교만함은 있으나 다윗 같은 능력이나 영화로움은 없습니다. 여호아하스는 잘못된 길로 가다가 망합니다(왕하23:32). 하나님의 백성은 망하는 왕들을 보면서 자기를 낮추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하여 사명을 배우게 합니다. 왕은 백성의 구원자이며, 목자와 같습니다. 그러나 여호아하스, 여호야긴은 사람을 물어뜯는 일을 배웠습니다(3,6). 잔인하고 난폭하며 자기 배만 채웠습니다(왕하24:9). 왕으로서의 사명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며 목자가 될 것을 요청했습니다(삼하5:2).
2.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배울 하나님의 역사가 되셨습니다.
예수는 시간 역사 속에 들어오셔서 시간을 지배하는 왕이신 하나님을 들어내셨습니다. 예수는 세상의 시간 역사의 결정권을 가지신 하나님을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만이 때를 정합니다(마24:36).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창조하신 예수는 시간의 역사를 마무리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왕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계17:14).
예수는 사람들이 자신의 겸손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자기를 내려놓은 예수는 세상에 하나님을 들어내시면서 자기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마11:29-30). 예수만이 우리 배움의 대상입니다(사50:4). 학자는 이미 가르침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는 아버지의 뜻을 이미 알고 사람에게 배움의 대상이 됩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 왕, 선지자의 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우리를 위하여 대제사장으로서 중보하시며(롬8:34), 왕으로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 우리를 구원하시고(계17:14), 하나님의 부활과 생명을 보여주는 선지자로서(마12:39) 우리를 목자처럼 돌보셨습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시간을 주관하시는 왕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회복 예언을 믿지 않으면 현재의 포로 상황을 절망하거나 땅에서 나은 삶만 추구할 뿐입니다. 시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자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이란 시간이 중요합니다(히3:13).
예수를 배워야 합니다. 세상 지식이 많아도 예수를 배우지 않으면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울은 예수를 본받는 자로서 성도들이 자기를 본받기를 원했습니다(고전11:1). 예수를 배우는 일은 예수의 마음을 품는 일부터 시작합니다(빌2:5). 예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울 때 진정한 쉼(샬롬)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을 배워야 합니다. 현재 역사 속에서 내 사명이 무엇이며, 사명을 어떻게 이룰지를 배워야 합니다. 왕이 된 솔로몬은 사명을 감당하려고 지혜를 구했습니다(대하1:10). 지혜의 영이 충만하면 사명을 알고, 사명을 이룰 능력을 얻습니다. 만왕의 왕 예수를 배운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벧전2:9).
유다의 멸망 원인이 되는 과거, 그리고 약속된 미래 사이에서 현재를 지혜롭게 사는 일은 바벨론 디아스포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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