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2:1-4
하나님 나라 백성에게 중요한 것은 형제의식입니다. 형제와 함께하고, 위하며 서로 힘을 합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능력입니다. 한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상속을 받을 사람들이 형제의식을 가지고 형제를 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중요한 것은 형제의식입니다.
형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길 잃은 소나 양의 주인을 아는 것은 형제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가 잃은 것을 돌려주지 않는 일은 속건제 드릴 허물입니다.(레6:3) 형제의식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쓰러진 자에게 관심이 없으면 그를 형제로 여기지 않습니다.(눅10:31) 형제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형제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소나 양을 잃어버린 형제는 상실감에 빠져 있습니다. 형제의식은 형제의 마음을 아는 일로 더욱 견고해집니다. 형제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하면 관계가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빌닷은 욥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욥8:4-6) 모든 것을 잃어버린 형제의 상실감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형제의 난감함을 도와야 합니다. 형제가 넘어진 소를 혼자서 일으키면서 그가 힘이 부족할 때 그에게 힘을 보태주어야 합니다. 형제의식은 힘이 부족한 형제에게 나의 작은 힘이라도 더하는 것입니다. 형제의 약점을 내가 담당해야 합니다.(롬15:1) 형제의 약점을 내가 담당하며 그에게 힘을 더하는 것이 형제의식입니다.
2.예수는 이 땅에 오셔서 참 된 형제의식을 드러내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는 두려움으로 숨은 제자들을 ‘형제’로 표현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처음에 무리, 제자, 친구라고 불렀지만 부활 하신 후에 “형제”라고 부르셨습니다.(요20:17)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형제라고 부르면서 그들을 생각하신 것은 제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형제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예수는 형제의 개념을 미리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며, 베드로에게 ‘상관’이란 말을 사용하셨는데,(요13:8) 이 말은 ‘부분, 분배’의 의미입니다. 상관없으면 아버지 유산을 함께 상속받을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형제란 상대를 나의 한 부분이며, 아버지의 유업을 함께 물려받을 자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형제에게 힘을 더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는 형제 된 제자들이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요20:19-20) 예수는 지금도 하늘에서 중보기도로 계속 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롬8:34) 예수의 형제들은 예수께서 중보기도로 붙들어주시므로 넘어지지 않고 능력 있게 사역할 수 있습니다.
3.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형제들은 분명한 형제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타인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는 자기를 버리고 도망한 제자들을 형제로 받아들이셨습니다. 타인에 대해 넒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사도바울을 생각하는 마음이 좁았습니다.(고후6:12-13) 상대가 어떤 허물이 있어도 내가 넓은 마음으로 준비되어 있으면 형제를 잘 만들 수 있습니다.
형제의 연약함을 이해해야 합니다. 형제의 약점과 단점을 사랑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형제의 약점을 비난하지 않고, 이해해야 합니다.(살전5:14) 형제의 약점이 곧 나의 사역입니다. 형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자주 만나 함께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예수는 사람을 이해하시기 위해서 직접 사람이 되셨습니다.(히4:15)
형제를 돕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사랑의 관심에 돕는 힘이 더해져야 형제를 위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받을 형제를 구하기보다는 형제를 도와줄 수 있는 강한 힘을 구해야 합니다. 용사는 돕는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시89:19) 예수는 성령이 임하는 제자들에게 권능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행1:8)
형제들이 하나 되어 있으면 사탄이 틈탈 공간이 없습니다. 형제들이 서로 도우면 하나님 나라 백성들 사이에는 시너지효과로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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