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3:19-25
세상에서 늘 문제되는 것은 재물 즉 돈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돈 중심의 생활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돈보다 더욱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로운 재물관을 가져야 합니다.
1.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재물에 대한 바른 관점을 가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형제에게 돈을 꾸어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형제는 나의 이익의 도구가 아닙니다. 재물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형제의식’입니다. 타국인에게 정당한 상업적 이윤을 취하는 것은 허락하셨지만 형제에게는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런 가난한 형제들의 극심한 고통을 바로 잡았습니다.(느5:7)
서원한 것은 갚기를 더디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한 서원의 실행이 더딘 것은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재물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다윗도 서원의 실행을 강조했습니다.(시15:4)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서원을 바르게 실천하지 않았으며, 또 거짓말까지 했다가 망했습니다.
이웃의 호의를 받을 때 그의 재산을 침해하면 안 됩니다. 이웃의 포도원, 곡식밭에서 손으로 따 먹을 수는 있지만, 그릇에 담거나, 낫을 사용하여 거두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포도원 주인의 재산권을 보호합니다. 사랑을 받을 때 정의를 지켜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렘10:24)
2.율법의 완성자인 예수는 재물을 통하여 바른 교훈을 주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재물에 대해 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치셨습니다. 사역자에게는 예수께서 주신 권능이 재물이나 돈보다 더욱 중요합니다.(막6:7-8) 세상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예수는 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는 돈이 하나님을 섬기고 형제를 위하는 도구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돈 그 자체에는 선과 악이 없습니다. 예수는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보시면서 돈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할 수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막12:41-42) 그리고 사도 바울은 교회에서의 연보가 ‘성도를 위하는’ 연보가 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고전16:1)
예수는 돈에 대한 탐심을 버릴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 영생에 대한 물었던 청년은 재물의 문제에 막혀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막10:22-23) 재물에 대한 탐심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가로막습니다. 사도 바울은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돈에 대한 탐심은 결국 돈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골3:5)
3.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재물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재물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돈보다 형제의식과 같은 가치 있는 일을 더욱 소중히 여깁니다. 돈이 많아도 함께 할 형제가 없다면 그는 아무 것도 없는 자입니다. 큰 부자인 솔로몬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잠22:1) 하나님 나라는 돈보다 더욱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재물을 지배해야 합니다. 재물은 사람들의 삶에 필요하며, 그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람을 돕는 일도 하게합니다.(신14:24-25) 하나님 나라 백성은 돈의 노예가 아니라 오히려 돈을 지배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는 돈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행4:34-35) 발 앞에 둔다는 것은 그것을 지배한다는 의미입니다.
재물에 대해 자유로워야 합니다. 내 안에 탐심이 없으면 재물에 대해 자유 할 수 있습니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갔을 때 배불리 먹고도 더 이상의 것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재물에 대해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면 재물이 많을 때 교만하고, 없으면 비굴해집니다. 자족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빌4:11-12)
하나님 나라 백성은 돈보다 소중한 것을 추구하며, 주어진 돈을 바르게 사용하며, 돈에서 자유로우므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않습니다.(마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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