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7:10-17
징조란 실제적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나타난 현상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징조를 주셨습니다. 임마누엘 징조는 앗수르가 오는 큰 환난을 보여줍니다. 메시아를 계획하신 하나님은 징조를 주셨습니다. 징조를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1.하나님은 유다 왕 아하스에게 친히 징조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하실 일을 계획하시고 징조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아하스에게 징조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징조는 미래사건의 보증이며,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세우고 스스로 맹세하며 보증합니다.(히6:17) 하나님께서 어떤 징조든지 다 주시겠다는 것은 그의 계획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징조를 통하여 그의 뜻을 미리 드러냅니다. 신앙 없는 아하스가 선지자의 말을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면 그는 신앙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하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하스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고(신6:16) 했지만,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일이 됩니다.
하나님은 친히 징조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임마누엘이란 이름을 선언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징조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강조합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아들이 선악을 분간하도록 성장하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임마누엘이란 이름은 앗수르 왕의 오는 날을 보여줍니다.(대하28:20)
2.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징조를 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임마누엘의 이름으로 탄생하셨습니다. 처녀 마리아의 잉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마1:22-23) 하나님의 아들은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직접 이루셨습니다. 피조물인 인간과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은 하나님의 내려오심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예수는 선을 택하여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지내다가, 30세에 하나님의 아들이란 신분으로 사역을 시작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란 사실을 선포한 것을 사람들은 신성모독으로 여겼지만(요10:30-31), 이것이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는 지혜와 분별력이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진정한 사역이었습니다.
예수는 종말의 심판을 완성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종말이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초림하심으로 시작 됩니다.(히1:2) 임마누엘이란 땅에 있는 사람들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의미지만 심판의 날의 임박성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는 이 세상의 마지막 심판을 위하여 재림하실 것입니다.(히9:28)
3.하나님이 주신 징조에 대한 분명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징조를 구하고 받아야 합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고, 징조를 구하라는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징조를 구한다는 것은 징조를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 표징을 많이 구했습니다.(삿6:17)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징조를 구하며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징조의 의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드러난 표적보다 표적을 통하여 보여주시려는 실제적 내용이 중요합니다. 육신의 떡이 아니라 그 떡을 주시는 분이 더욱 중요합니다.(요6:27)
징조가 보여주는 다가오는 일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임마누엘 징조는 처녀의 결혼과 출산, 아이의 성장이 그리 멀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 심판의 때를 알고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마24:42) 하나님의 징조를 보고 깨어있어야 본격적 사건에 대해서 바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징조를 주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아야 합니다. 부모를 잘 이해하고, 그 뜻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부모를 잘 섬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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