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8:1-4
하나님은 유다의 심판의 날이 속히 오리라고 여러 모로 말씀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깨닫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은혜입니다. 계시의 말씀이 증거 되는 일에 쓰임을 받는 사람들처럼 지금도 하나님의 계시를 분명하게 드러낼 일꾼이 필요합니다.
1.하나님은 다양하게 심판의 날이 가깝다는 것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큰 서판에 통용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통용문자는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고, 글자의 기록은 불변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언약의 백성이 된 사실을 돌 판에 글자로 써 주셨습니다.(출24:12) ‘마헬살랄하스바스’ 즉 급히 노략하여 먹이를 덮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계시하기 위하여 사람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야를 ‘진실한 증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의 전달 과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함입니다. 거짓 없는 진실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아들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지어주셨습니다. 그 아이가 성장하기 전에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진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나 이사야의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시를 깨닫습니다. 사람의 이름이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2.예수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완전하게 성취하는 분입니다.
예수는 글자로 기록된 말씀을 완전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는 고향 나사렛 회당에서 자신이 구약의 말씀을 응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눅4:21) 고향사람들은 이 일로 예수를 배척하지만, 예수는 기록 된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는 기록 된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하려 오셨음을 스스로 강조하셨습니다.(마5:17)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진실한 증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는 하늘에서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셨습니다.(요3:31-32) 예수는 유대인들의 고발로 빌라도의 재판 자리에서 피고가 되었지만 진리에 대해 증언하는 일을 하셨습니다.(요18:37) 예수는 진리를 증언하는 일에 목숨을 거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께 받은 그 이름으로 일하고, 그 이름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는 아버지의 이름을 받아 오셨고(요17:12), 제자들이 그 이름을 알도록 하셨습니다.(요17:26) 예수 이름은 구원의 사역을 드러내는 이름입니다. 사람들은 나사렛 예수라는 말로 갈릴리 시골 출신이란 의미를 강조했지만, 예수라는 이름이 더 중요합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내는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잘 드러내야 합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기다리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묵시를 판에 명백하게 새기게 하셨습니다.(합2:2)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사람들이 깨닫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합니다.(고후3:3)
사람들에게 신임 받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사역 이전에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야나 스가랴는 왕에게 신임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라고 했습니다.(딤후2:15)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름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신약교회를 유대교의 한 종파로 보았지만 결국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칭했습니다.(행11:26) 이것은 좋은 의미로 말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 이름은 성도들에게 영광의 이름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으로 사는 사람은 그 이름으로 받는 박해도 기뻐합니다.(행5:41)
하나님의 다양하고, 계속되는 계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이 계시를 드러내는 사역에 쓰임을 받는 우리는 진실한 증인으로서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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