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8:5-8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죄를 지적하면서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임마누엘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합니다. 작게 보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1.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그 중에서도 구원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심판 받을 유다의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유다는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했습니다. 유다는 그들의 생명의 물인 실로아 물보다 앗수르의 힘을 더욱 기뻐했었습니다.(렘17:13) 하나님의 은혜는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과 같은데 이 은혜를 버린 것이 심판 받을 죄악 입니다.
하나님은 유다가 받을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7) 유다는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즉 앗수르의 위력에 덮이게 됩니다. 큰 하수 같은 앗수르의 위력은 은혜를 잊은 유다의 목에까지 미칩니다. 사람은 그가 의지하던 것에 해를 당합니다. 앗수르는 결코 이스라엘 편이 아닙니다. 랍사게는 히스기야 왕을 조롱합니다.(왕하18:21)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약속하셨습니다.(8) 임마누엘이란 의미대로 하나님은 그 백성과 함께합니다. 물이 목에까지 찬 유다에게 임마누엘의 날개가 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길입니다.(출19:4) 앗수르가 물로 유다를 덮으려 하지만 하나님의 보호는 완전합니다. 교회를 삼키려는 마귀는 실패합니다.(계12:15-16)
2.예수 그리스도는 임마누엘의 날개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는 어둠의 사람이 빛을 누릴 수 있도록 보내셨습니다. 그의 눈에 진흙을 발라주시고 실로암으로 보내셨습니다.(요9:7)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치료하신 예수를 거절했지만 예수는 진정한 실로암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세상으로 보내신 분입니다.(요17:3)
예수는 임마누엘로서 그의 날개 아래로 사람을 모았습니다. 앗수르의 물결로 목에까지 물이 찬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날개는 구원의 날개입니다. 물이 목에까지 찬 것은 곧 죽음입니다. 예수는 임마누엘로서 사람들의 죽음의 자리에까지 함께하셨습니다. 예수는 구원의 날개 아래로 그 백성을 모으려고 애를 쓰셨습니다.(마23:37)
임마누엘의 날개는 그의 땅에 가득히 펼쳐집니다. 임마누엘의 날개는 그의 땅에 가득합니다. 임마누엘의 땅은 1차적 의미는 구원받은 자들이지만 사역적 의미는 모든 민족입니다. 아하스 왕에게 주신 경고와 구원의 말씀이 온 땅에 적용됩니다. 모든 민족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날개 아래에서 구원을 얻습니다.(마28:19)
3.우리는 임마누엘의 날개 아래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감정에 크게 감동을 주는 표적을 구합니다.(마16:1) 내 감정의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성전에서 스며 나오는 물처럼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겔47:2)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믿으며 감사하게 받아야 합니다.
임마누엘의 날개 아래 거해야 합니다. 보아스는 모압 여인 룻이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시어머니를 따라 유대 땅으로 들어왔을 때 그가 여호와의 날개 아래 있다고 축복했습니다.(룻2:12) 은혜의 날개 아래에 거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자는 구원을 위한 사람의 노력을 강조하지만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께 있습니다.
임마누엘의 날개를 우리가 펼쳐야 합니다. 예수는 그가 보내신 사도를 통하여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진정한 실로암인 예수는 제자들이 세상에서 실로암 역할을 하게 하셨습니다. 부활의 예수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요20:21) 세상에 은혜와 생명을 흘러 보내야 합니다.
사람들은 크고 화려하고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구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흘러 보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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