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11:1-5
유다 왕 아하스가 앗수르 제국의 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앗수르의 멸망을 말씀하셨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해주셨습니다. 메시아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구원의 사역을 이루신다고 하셨습니다. 진정한 힘은 하나님의 영에게서 나옵니다.
1.하나님은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나고 결실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새의 줄기와 뿌리를 준비하고 결실하게 합니다.(1) 하나님의 구원은 철저한 계획과 예정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아브라함, 다윗, 예수로 이어지며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창조 전 영원하신 하나님 속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합니다.(엡1:4-5) 하나님은 계획하고,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나타난 열매 위에 여호와의 영이 강림합니다.(2) 메시아는 단순히 세상에서 특출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메시아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께서 직접 사역하신 것과 같게 합니다. 심판 때에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을 떠나지만(창6:3) 구원의 역사에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 위에 강림하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메시아를 세웁니다.(2) 하나님의 영은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으로 메시아는 완전한 사역자가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고, 그 뜻을 분별하고, 사역의 계획을 세워 수행하고, 하나님을 깊이 알며 경외하는 완전한 사역자로 세워집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세우신 완전한 사역자로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아브라함과 다윗의 계통으로 오셨습니다.(마1:1) 아브라함은 모든 민족에 대한 복이 되는 자로 선택받았고, 다윗은 권세가 강력한 나라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이 계통에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이것을 내다 본 다윗은 자기의 후손으로 태어날 하나님의 아들을 “내 주”라고 고백합니다.(시110:1)
예수의 전 생애는 성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에게 잉태 되셨으며(눅1:35), 성령의 강림으로 사역을 시작하셨으며(마4:1), 또한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사역하셨고(마12:28), 성령으로 십자가를 받아들였으며(히9:14), 성령으로 부활하고(롬8:11), 성령을 제자들에게 보내주셨습니다.(요14:16)
예수는 제자들에게 보혜사가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성령을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행1:4-5) 예수는 제자들이 성령으로 사역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보내시겠다고 하신 보혜사 성령은 대언자, 상담자, 계시자, 해석자의 역할을 합니다. 제자들은 성령으로 말씀을 깨달으며, 그 능력으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3.교회는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일하며 세상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사역하시는 예수를 신뢰해야 합니다. 유다 왕 아하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육적으로 강한 앗수르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아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는 길이 세상에 있는 어떤 강한 힘이 아니라, 오직 예수밖에 없음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령으로 준비 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믿음으로 기다려야 하고, 또한 임하신 성령으로 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메시아의 삶은 공의, 정직함이었으며, 악인을 입술의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공의와 정직과 성실로 준비 된 사람입니다. 영적전쟁을 위하여 잘 준비 되어야 합니다.(엡6:14-15)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이 우리에게 임했다면, 우리는 그 성령으로 인해서 사는 삶, 즉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갈5:16-17) 성령은 어떤 순간적 감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합니다. 성령으로 살 때 율법주의를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세상의 힘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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