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14:1-20
사람들은 인생역전을 꿈꿉니다. 하나님은 고통 받던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노래를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구원받는 이스라엘과 멸망당하는 바벨론의 처지는 진정한 ‘인생역전’이 무엇임을 보여줍니다.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1.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1)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백성의 구원이 됩니다. 바벨론에서 귀환하게 될 유다는 그들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긍휼을 이미 예언했습니다.(신30:3-4)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의 공로와 업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게 합니다.(2) 이스라엘과 바벨론과의 관계는 역전이 됩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사용하여 강한 자를 무너뜨리십니다.(고전1:27-29) 사람들의 강약이 하나님 앞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강한 자도 하나님 앞에서 약하고, 약한 자도 하나님의 은혜로 강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구원을 노래하게 합니다.(4)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 노래하라고 하셨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구원받은 자가 기억할 일입니다. 노래에는 기억하고 전달할 내용이 있습니다. 노래라는 단어 ‘마샬’은 격언, 비유를 의미합니다. 대적의 멸망을 기억하면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경각심도 가집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들이 구원의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예수는 긍휼의 마음으로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는 무리들을 긍휼히 여겼습니다. 그에게 나아오는 무리를 불쌍히 여겼습니다.(마9:36) 모세의 제자,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진정한 승리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대적을 이기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마5:44-45)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이상으로 인생역전은 없습니다.
예수는 말씀을 노래 즉 비유로 가르쳐주셨습니다. 제자들이 노래를 부르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침 사역은 주로 비유의 말씀을 들려주는 일입니다. 예수의 비유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격언이고,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제자들은 비유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메시지를 쉽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3.인생역전이 된 교회는 구원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역전시키신 하나님의 긍휼의 의미를 알고, 그의 긍휼을 드러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이유가 다른 많은 사람의 구원의 모델이 되었음을 설명합니다.(딤전1:16) 구원받을 조건이 하나도 없는 삶에 구원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다스림으로 인생역전이 된 삶을 잘 누려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려면 먼저 내 안에서 자리 잡은 미움의 마음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인생역전의 삶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가 자기를 이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잠16:32) 사랑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구원의 노래를 부르며,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 교만한 자들의 완전한 멸망에 대해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그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래를 써서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신31:19) 하나님의 긍휼과 대적의 멸망을 노래하며 선포해야 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이스라엘의 구원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구원과 교만한 대적의 멸망을 노래하며 선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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