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38:1-8
모든 사람은 자기의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방법과 길을 찾습니다. 히스기야에게 생긴 문제는 앗수르의 침입과 개인적 질병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그는 기도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1.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죽음의 날이 임박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25세에 왕이 되어 29년을 치리합니다. 히스기야는 6년에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보았고, 14년에 앗수르가 쳐들어 왔고, 질병도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기도로 생명이 15년 연장되어 54세에 죽습니다. 즉 히스기야 14년은 질병과 전쟁이 동시에 나타난 때입니다. 이러한 연속되는 위기는 지금 교회에도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이 진실과 전심으로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신앙회복을 위하여 힘썼습니다.(왕하18:5-6)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위기는 연속됩니다. 사람은 위기를 두렵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특별한 계획 속에서 이 일을 진행하셨습니다. 이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기도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주권자가 하나님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같이 믿음의 길에 선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합니다.(시4:3) 그는 성전에서도 기도했고, 벽을 향하여 기도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도의 동기이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입니다.
2.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언약에 근거하여 응답하셨습니다.(5)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듣고, 눈물을 보셨지만, 응답이 사람의 열심 때문이 아니라 다윗언약 때문임을 강조합니다. 사람의 열심이 하나님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눈물과 부르짖음이 필요하지만, 느헤미야처럼 언약에 근거한 눈물과 부르짖음이어야 합니다.(느1:9)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수한을 15년을 더하고, 예루살렘을 보호하겠다고 응답하셨습니다.(5-6) 사람의 생명과 안전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교회의 든든함도 사회적 조건이나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함이 이루어집니다. 바울에게 환난은 계속되지만, 주님의 도우심도 분명합니다.(행23:11)
하나님의 치유의 징표로 해그림자가 뒤로 10도 물러가게 하셨습니다.(8) 아하스가 도입한 앗수르의 해시계의 해그림자가 뒤로 물러가게 하신 것은 시간을 되돌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생명의 연장은 오래 사는 정도가 아니라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룰 시간들입니다.
3.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통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믿음으로 고백할 때 언약의 관계가 이뤄집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면서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창12:4) 하나님께 부르짖기 전에 먼저 예수의 말씀에 믿음과 순종이 우선입니다. 기도 이전에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우선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응답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아하스는 응답을 우상에게 구했지만, 히스기야는 그 우상들을 제거해 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의 기도가 필요합니다.(약5:15) 예수는 제자들의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응답받도록 그 이름을 주셨습니다.(요16:23) 하나님은 예수 이름으로 오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응답을 받은 자는 예수 이름을 드러낼 책임을 져야 합니다. 히스기야의 15년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뜻을 이룰 시간들입니다. 그러나 치유 이후에 교만함이 있었습니다. 바벨론 사자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 자기 보물을 보여주었습니다.(사39:2)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자로서 예수를 드러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생명과 죽음, 때와 시간을 주관하시며, 그의 백성들의 간구함을 보시고 들으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하고, 응답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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