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유월절 만찬에서 떡을 자기의 몸이라고 하셨으며, 잔을 부어주시면서 사람들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일은 결국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의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1.예수의 사역의 목적은 사람들의 죄가 사함 받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는 죄는 사탄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마귀의 유혹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먹었는데 이것이 죄의 시작입니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합니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서 숨습니다. 숨는다는 것은 그 앞에 나서는 관계가 깨어졌다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모든 피조물들과의 관계도 깨뜨립니다. 인생은 깨어진 관계 속에서 오는 모든 고통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사람의 죄는 사람을 사망으로 몰고 갑니다.(롬6:23) 인간은 많은 고통 속에 있다가 결국 사망으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의 죄 때문입니다. 죽음을 이기기 위해 의학,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지만 죄로 인한 사망의 문제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정답입니다.
2.예수는 사람들의 죄를 사하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는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과 피가 있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예수는 그 몸과 피를 사람들을 위하여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죄인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일에 자기를 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의 순종은 많은 사람을 의인이 되게 합니다.
예수는 언약의 피로 사람들이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를 이루게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을 기억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입니다.(출6:5) 하나님과의 언약의 백성은 그 언약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의 피흘림은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시키는 일입니다.
예수는 그의 살과 피를 먹는 자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합니다.(요6:33)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께 오는 자가 주리지 않고, 예수를 믿는 자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백성이 광야에서 생명을 누리듯이 하늘로서 생명의 떡이신 예수를 먹으면 생명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3.예수는 죄 사함 받은 자를 통하여 일하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주님께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의 삶의 특징은 순종이다. 모세는 자기 안에 있는 두려움을 버림으로 순종을 했으며,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늘 집중함으로 순종했으며, 예수는 아버지의 뜻에 헌신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생명의 떡을 먹는 사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생명의 떡을 먹는 사람이 주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합니다. 죄 사함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소중히 여깁니다. 다윗은 말씀을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큰 죄과에서 벗어나는 것을 고백합니다.(시19:13)
새 생명의 사람의 새로운 삶을 통하여 쓰임을 받습니다. 소극적으로는 다시는 죄의 길로 가지 않으려는 지키는 삶을 살지만, 적극적으로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형제사랑, 원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새 생명을 얻은 자의 바른 삶입니다.
예수는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그의 살과 피를 그의 제자들에게 주셨으며, 유월절 음식을 완성시키는 성만찬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김을 이룰 한 몸 (0) | 2010.10.22 |
---|---|
다툼과 섬김 (0) | 2010.10.16 |
예수와 함께하는 식사 (0) | 2010.10.02 |
절기의 준비 (0) | 2010.09.25 |
배신당한 예수 (0) | 2010.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