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영생의 문제는 중요합니다. 영생이 무엇이며, 영생을 얻는 길이 무엇이며, 영생을 얻은 사람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합니다. 예수의 마지막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바로 영생에 대해 언급합니다.
1.사람들은 영생을 구하지만 얻지 못합니다.
영생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영생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덴 사람들은 종교심은 많으나 진정한 영생을 몰랐습니다.(행17:22-23) 사람들에게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을 사모하기는 하지만 그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영생을 거부하는 사람 즉 복음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 있던 유대인들은 사도 바울의 전하는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행13:46) 영원한 것을 원하지만 그 길에 대해 믿지 않으면 영생을 거부하는 사람이 됩니다. 영생을 사모하는 마음만의 사람이 아니라 영생의 길로 가야 합니다.
영생의 길에서 넘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께 찾아 나온 선한 청년은 영생을 자기의 힘으로 이루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예수의 말씀 한 마디에 그냥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마19:21-22) 영생을 원하고, 찾는 열정은 있으나 영생을 위하여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 속에서 스스로 넘어진 것입니다.
2.예수는 영생을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단어 그대로 영원토록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관계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아는 것”이란 단어는 두 사이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생이란 생명의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새롭게 되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을 말합니다. 시간적인 면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지식적으로만 알지 않고 삶으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아는 것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출20:2-3) 땅에 있는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힘을 얻고, 그 안에서 만족합니다.
영생은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사역과 은혜와 명령을 아는 사람이 영생의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사람이 구원받을 길이 오직 예수 밖에 없음을 아는 것입니다.(행4:12) 예수를 아는 사람은 핍박 속에서도 담대함으로 예수의 이름을 증거 합니다.
3.영생을 얻은 자로서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려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우리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회개를 외치면서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강조했습니다.(호6:3) 하나님은 우리를 찢으셨으나 낫게 하실 분이고, 치셨으나 싸매실 분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도록 하나님의 모든 것을 묵상하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알고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아닙니다. 눅15장의 탕자의 형은 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것 같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아버지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같은 마음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그 유일하신 아버지를 말할 수 있고,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들은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했습니다.(행2:11) 하나님의 큰일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곧 영생의 사람입니다.
영생은 우리가 죽은 후에 천국에 가서 시작되는 삶이 아니라 지금 누리고 있는 복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영생의 사람으로서 늘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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