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9:26-31
고난당하는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교회는 사탄의 대적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교회는 사탄의 공격을 당하게 되는데 그것이 교회의 환난과 고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령의 위로하심으로 능히 이기게 됩니다.
1.세상에 존재하는 교회는 늘 대적에 노출 되어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사탄의 직접적인 공격이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반대세력은 처음부터 기독교를 비난하고 반대해 왔습니다. 현재도 공산주의나 회교도 그리고 기타 다른 종교들이 기독교를 반대하고 비난하는 일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교리적 문제로 핍박을 받지만 결국 나중에는 세상의 정치로 부터도 공격을 받습니다.(계12:13)
교회의 성도들을 개인적으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한 사람 성도들의 삶을 공격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사역을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사탄의 공격은 당연한 것입니다.(딤후3:12) 성도 한 사람의 환난과 고통이 사역의 방해가 되고 결국 전체 교회의 아픔이 되게 합니다.
사탄은 사회 문제를 가지고 간접적으로 공격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 악의 영들입니다.(엡6:12) 악한 영은 미디어를 통하여 미혹을 많이 합니다. 영화, 음악, TV드라마를 가지고 음란하며, 파괴적이고 비정상적인 일을 인권, 민주, 자유, 환경 같은 주제를 가지고 드러내어 거부할 수 없도록 속이고 있습니다.
2.교회는 성령의 위로로 사탄의 공격을 이겨냅니다.
위로의 성령은 대적들의 공격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대적의 공격보다 더욱 크신 성령의 능력이 교회를 위로합니다. 핍박자 사울을 회개케 하시는 성령은 어떤 대적의 문제도 다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적으로부터 자기백성을 보호하는 하나님의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수23:1) 성령의 위로는 무능한 위로가 아닙니다.
성령의 위로는 영적 싸움을 싸울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하는 후원입니다. 성령의 위로를 받는 교회는 성령이 주시는 힘의 공급을 받습니다. 성령은 이방인의 사도가 된 사도 바울을 힘이 있게 하셨습니다.(딤후4:17) 교회가 받는 성령의 위로는 성령의 돕는 힘을 누리는 것입니다. 성령의 위로 때문에 교회는 더욱 큰 힘을 소유하게 됩니다.
성령의 위로는 교회가 할 일을 하게합니다. 사역자들에게 있는 성령의 위로는 사역하는 힘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있는 성령의 위로로 사도 베드로의 두루 다님의 사역이 시작 됩니다.(32절) 다윗은 자기가 성전을 지을 수 있는 물자를 드릴 힘을 얻었다고 말합니다.(대상29:14) 하나님의 사역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할 수 있습니다.
3.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환난 속에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이 함께하시는 교회를 떠나서는 성령의 위로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세상이 주는 것을 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요14:27) 진리를 떠나면 진리의 영이 주는 위로를 얻지 못합니다.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기다리는 삶이 성령의 위로하심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위로를 신뢰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고난이 있어도 성령의 위로가 있을 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예루살렘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다가 결국 어린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눅2:25) 성령의 위로는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믿고 기다린 사람은 예수를 통한 평안을 얻게 됩니다.
계속적인 사역으로 성령의 위로를 누려야 합니다. 성령의 위로는 믿음의 사람을 힘 있게 하고,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힘이 됩니다.(마12:28) 성령의 능력을 누리는 것은 성령이 하게 하시는 사역에 충성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령의 주신 힘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는 것이 성령의 위로를 누리는 삶입니다.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을 사도 바울로 바꾸시는 성령의 위로하심은 지금도 있습니다. 이 성령의 위로를 힘입어 담대함으로 복음 사역에 온전히 충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