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6:67-69
사람은 하나님이 정한 때에 세상에 등장했다가 때가 되면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영생을 발견하는 것은 가장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왔다가 떠나지만 영생을 발견한 사람들은 끝까지 예수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1.영생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릅니다.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근본을 모릅니다.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을 연구하면서 결국 진화론으로 결론은 내립니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의 가장 귀한 작품임을 말합니다. 모세는 사람이 흙에서 왔음을 말합니다.(시90:3) 사람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영이 그 속에 들어오심으로 생령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결론을 모릅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죽으면 모든 것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막연한 생각으로 내일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진정으로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약4:14) 내일 일 즉 인생의 죽음 이후에 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자신의 삶을 현재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릅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을 본 사람들이 예수께 나온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떡을 먹고자 함이었습니다. 즉 사람에게는 먹고 사는 문제가 인생의 가장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결론은 허무한 것임을 솔로몬 왕이 말하고 있습니다.(전2:8)
2.예수는 자신이 어디로서 왔다가 가며,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예수는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 왔다고 말합니다.(요6:38) 예수는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어릴 때 예수의 모습을 알고 있는 고향사람들은 예수가 하늘에서 왔다는 것을 믿지 못하지만 예수는 자신이 온 곳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면 사람에게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예수는 자신이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오셨음을 강조합니다.(요6:44) 실력 좋은 의사는 병들을 잘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겠지만, 예수는 사람을 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영이 죽어 있을 때 그 영을 다시 살리는 일은 오직 예수만이 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는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6:47)라고 선포합니다.
예수는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 온 떡이라고 하셨습니다.(요6:51) 예수께서 사람을 살리는 방법은 자신이 생명의 떡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영적 존재인 사람은 예수라는 하늘의 떡을 먹지 않으면 영이 굶주려 죽게 됩니다. 하늘에서 온 떡은 말씀입니다.(63절) 생명의 떡을 먹는 방법은 주시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3.영생을 발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목표를 하늘에 두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안 됩니다.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예수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물러가도 열 두 제자는 물러가지 않습니다. 영생을 그들의 삶에 가장 주된 관심사로 여겼습니다. 땅의 것을 소망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사55:2)
영생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영생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그 말을 신뢰하고, 그 말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됩니다.(요1:12)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므로 힘을 얻고 강건해 집니다.
받은 영생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주어졌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요5:24) 이미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은 영생의 삶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장차 가야 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구세주로 발견하고 영접한 사람은 이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영생을 선물로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시작된 영생의 삶을 잘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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