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보내시는 사람

예수는 열두 제자가 있지만 다시 그가 가시기를 원하셨던 곳으로 70명의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70인의 사람을 보내시는 예수의 사역의 목적과 방법은 지금 우리가 보냄을 받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그 일을 잘 감당하는 근거가 됩니다. 1.예수는 70명의 사람을 세워 보내셨습니다. 예수의 비전은 각 동, 각 처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예수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의 통치하에서 복을 누리기를 꿈꾸고 계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는 모든 족속들이 사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비전을 잃지 않았습니다. 예수의 관심은 영혼의 추수에 있습니다. 예수는 추수하는 주인과 또 추수할 일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는 많..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예수를 따르려면

세상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가장 가치 있고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예수를 따르는 일에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예수를 따르는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지금 현 시대에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입니다. 1.예수를 따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속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은 예수를 따르지 못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스스로 예수를 따르기를 원했지만 그가 따라야 할 예수가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를 따름으로서 오는 고난과 어려움에 대한 생각이 없이 단지 예수의 능력만 좋아한 것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되면 예수를 따를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부르신 두 번째 사람은 먼저 부친을 장사하게 하라고 말하며 그 부르심을 완곡하게 거절합니다. 이 사람은 예수의 부르..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은혜에 동참하라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 사역에 일부분 동참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를 환대하지 못하고 거부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1.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를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도 예수를 알고 인정하기는 하지만 그가 예루살렘으로 간다는 것 때문에 거부한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는 예루살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생긴 상처와 열등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대인들과 서로 상종치 않았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람에 대해서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람들에게까지 확장시킨 것..

하나님의 말씀/목회 칼럼

크로싱 영화감상

나보다 영화보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아내가 어느날 크로싱 영화를 보자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영화관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며칠을 그대로 보냈다. 그런데 우리교회 청년들이 이 영화를 보러 간다는 말을 듣고는 또 같이 가자고 하길래 같이 나섰다. 영화를 본다는 것이 같이 감상을 하는 사람과 어떤 계기가 있든지 낭만이 있든지 무언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영화를 보는 것은 마치 사명감을 가지고 감상을 하게 된 것이다. 북한의 실상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화면으로 본다는 것은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남쪽에서는 보건소에 가면 공짜로도 주는 기본적인 결핵약이 없어서 병든 아내를 어린 아들에게 맡겨 두고 국경을 넘는 것은 진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유대지역에서의 치유

예수께서 갈릴리를 떠나서 유대 지경으로 가신 것은 어딘가를 향한 움직임이기는 하지만 그 유대 지경의 의미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대 지경의 사람들의 삶의 의식과 행동에 대한 예수의 치유 사역이 그곳에서 벌어진 것입니다. 1.유대 지경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반적 상황은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은 분리주의의 특징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은 중앙이 아닌 주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못하기도 하고,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류사회에 끼이지 못하는데 대한 소외감이 있으며, 그것이 한이 되어 남을 비난하고 공격을 잘 합니다. 이들은 독선적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 광야 사람들에게는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형식화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은혜를 아는 사람

이 세상에 오신 예수는 분명한 비전과 꿈이 있었고,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즉 예수는 형제를 용서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런 삶이 결국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 됩니다. 1.예수께서 바라보시는 이 세상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빚을 갚을 길 없는 무력(無力)함이 있습니다. 일만 달란트라는 금액은 어떤 한 사람이 갚을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그 탕감 받은 빚의 은혜의 크기를 말하는 동시에 그 빚을 결코 갚을 수 없는 사람들의 무력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문제에 대해 사람은 무력한 존재입니다. 받은 은혜를 모르는 무지(無知)가 있습니다. 일만 달란트를 탕감 받은 사람은 다시 살아난 기쁨은 있지만 그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일은 없었..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영의 생각

베드로가 형제의 죄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할 때 예수는 베드로의 생각을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숫자상의 몇 번의 용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심의 용서가 필요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의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1.베드로의 생각은 형제의 죄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버려지지 않는 자기생각의 찌끼가 그대로 있음을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있는 그대로 아멘으로 받고 끝내지 않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도 자기의 생각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나의 생각이 주의 말씀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생각은 숫자에 매여 있는 생각입니다. 베드로는 숫자를 말하며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말합니다. “일곱 번까지 하리이까?라는 질문은 당시 ..

하나님의 말씀/목회 칼럼

하늘나라를 향한 접시안테나

중국의 칭다오라는 도시는 중국에서도 아주 큰 도시에 속한다. 칭다오는 우리나라의 서울만큼의 인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우리나라 인천과 아주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이륙후 1시간 10분이면 칭다오 공항에 착륙을 한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가는 것만큼 가까운 거리다 그래서 이곳에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들어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곳에서 크고 작은 기업을 경영하거나, 그 기업에 취직을 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여러가지 한국식당이나 한국호텔같은 것들이 번성하고 있다. 칭다오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지금은 약 30만명이 살고 있기에 거리 곳곳에서는 한국말로 된 간판들이 쉽게 눈에 뜨인다. 그렇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중국에서는 이..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교회에 대한 예수의 비전

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천국에서는 누가 큰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예수는 결론적으로 이 땅에 세워지는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1.예수께서 세우시고자 하시는 교회는 이런 교회입니다. 사랑과 거룩함이 조화된 교회를 주님은 꿈꾸십니다. 교회는 한 영혼도 쉽게 버리지 않으려고 애를 써야 하지만 동시에 거룩함을 무너뜨려서도 안 됩니다. 계시록2장의 에베소교회는 거룩함을 지켰으나 사랑을 잃었고, 두아디라교회는 사랑 때문에 음란한 이세벨을 용납했습니다. 사랑과 거룩함은 교회에 필요한 두 날개입니다. 하늘의 권세를 가진 교회를 주님은 꿈꾸십니다. 예수는 교회가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고 말씀..

하나님의 말씀/목회 칼럼

청도의 독일교회 방문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2008년 재건교회 총회목사계속교육이 중국 청도에 있는 한국성교회에서 있었다. 이번의 모임의 주제는 "중국도 보아야 하리라"라는 주제였다. 사도 바울이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라고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던 것처럼 이번 목회자들이 중국을 보아야 하리라는 주제로 모인 것이다. 잘 아다시피 중국은 가장 가까운 나라이지만 우리나라와 체제와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쉽게 갈 수는 있지만 또 여전히 많은 장벽들이 있는 나라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면 한 시간이면 청도에 도착할 수 있었고, 그 도시의 외형적인 모습은 우리나라 도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별로 특이함을 느끼지도 못했다. 그렇지만 그 속에 파고들어 보면서 우리와는 다른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3명의 선..

재건부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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