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3:1-3 안디옥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성령의 지시를 따라 바나바와 사울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도록 보내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의 주권을 알고 따르는 사람이 사역에 성공하게 됩니다. 1.안디옥교회는 성령께 쓰임을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안디옥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주를 섬겨 금식합니다. 교회가 머리 되신 주를 섬기는 일이 당연합니다. 신자들 중에 은혜나 복을 받으려는 사람은 많지만 자기의 것으로 섬김의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섬겨 금식한다는 것은 ‘주의 일꾼’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섬김의 일꾼을 필요로 합니다.(마9:38) 안디옥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사역을 생각하며 금식합니다. 이들이 함께 금식한다..
출23:14-17 하나님은 그의 구원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사람입니다. 맥추감사절에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1.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이루어진 관계를 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삶을 다 알지만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직접 와서 보이라고 명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와서 자신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기를 보이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신앙을 보고 싶어 합니다. 백성들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께 보이는 것은 그의 신앙을 ..
평범함에 머무르지 말라 6월 첫 주일 저녁 남해 소망교회 형제들이 우리교회를 방문했다. 방문이라기보다는 하룻밤을 묵고 갔다. 월요일 아침 인천공항에서 9시 비행기로 네팔로 출발하는 여정이어서 남해에서는 일찍 출발하기 힘들어서 미리 와서 하룻밤을 묵어간 것이다. 지적장애를 가진 4명의 형제자매들과 그들을 돕는 자들이 네팔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의 초청을 받아 떠나는 길이었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장애인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지만 아직 네팔 같은 나라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이 그들은 정상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자로 그냥 버려져 있다고 한다. 그곳 선교사가 알게 된 남해 소망교회 장애인들은 지적장애자들이지만 소망교회의 적극적인 사역을 통하여 그동안 많은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이번에 네팔로 가는 4명..
행11:27-30 이 땅의 여러 지역의 교회는 한 몸이며, 그 앞에 놓인 어려운 상황을 함께 감당해 가야 합니다. 형제의 의식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더욱 그 빛을 발합니다. 예루살렘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흉년은 서로 돕는 일이 이루어지게 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1.성령은 미래의 사건을 교회에 알게 하여, 적합한 대처를 하게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일을 말하는 선지자를 세우셨습니다. 선지자는 교회를 위하여 세워진 직분입니다.(엡4:11)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보고 들음으로 깨닫고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주는 사람입니다. 교회 역사 속에서 사도의 직분은 끝나고, 선지자의 직분보다는 복음전파와 목사와 교사의 사역이 더욱 강조됩니다. 성령은 교회가 특별한 세속적 사건을 알도록 합니다. 흉년은 복음..
행11:19-26 안디옥에서 헬라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을 때 그 사역에 주의 손이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한다는 것은 곧 주의 성령이 함께하심을 말합니다. 성령의 함께하시는 힘을 입어 사역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안디옥 교회의 사역에 주의 손이 함께하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자들이 숨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환난을 핑계하면서 사역을 멈추면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입지 못합니다. 스마야선지자는 느헤미야에게 그 사역을 멈추고 숨으라고 말하지만 느헤미야는 그 사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느6:10-11) 환란에 대해 숨지 않고 사역을 하는 손에 주의 손이 함께합니다. 헬라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주의 손이 함께 했습니다.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전파 되는 것은 하..
행11:12-18 유대인신자들은 이방인이 성령을 받은 것을 처음에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성령이 이방인들에게 생명을 얻는 회개를 주셨음을 인정합니다. 성령이 주시는 생명을 얻는 회개라는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은 회개한다고 하지만 무의미한 삶이 됩니다. 1.사람들은 생명을 얻지 못하는 회개에 머물러 있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내 준 빌라도는 자기의 결정이 잘 못된 것임을 알고, 예수를 내 주면서 물에 손을 씻고 그 모든 죄의 책임이 유대인에게 있다고 선언합니다.(마27:24) 그러나 이런 죄의식, 자기 양심에 약간의 가책을 받는 정도가 회개가 아닙니다. 죄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는 정도로 회개한 줄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은 포로 시절 행했던 회개의 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