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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처럼, 이평화 선교사
마음의 동역자님께 올립니다. 20091204 우리나라를 떠나기 전에 눈이 펑펑 오는 것을 보는 것이 저와 조이의 소원입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떨어지는 눈을 받아먹기도 하며 겨울을 만끽하고 싶어서지요. 동역자님은 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세요? 연말이라서 많이 분주하시지요?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니 동역자님의 기도 안에 저희가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과 후원으로 저희가 이 자리까지 왔고, 드디어 떠날 수 있게까지 되었습니다. 머리 숙여 변함없는 관심으로 같이 이 길을 걸어가고 계시는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분이 주시는 깊은 평안과 위로, 소망이 동역자님의 가정과 직장, 사역 위에 폭포수와 같이 쏟아지는 귀한 시간되시길 기..
말씀을 받아먹는 젊은이
얼마전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다녀 왔다. 중국의가정교회 지도자들은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어 다른 사람들에게 또 다시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를 이루었지만 그들은 정규적으로 신학교를 다녀 보지 못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은 가득하지만 그 일을 어떻게 잘 해야 할지 아직 많은 부족을 느끼는 형제들이었다. 중국의 소수민족을 섬기고 있는 가정교회 지도자들 몇 명과 함께 또 조선족 가정교회의 성도들 몇 명과 그 교회의 청년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간절하게 원하는 그들은 조그만 아파트 건물 안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시 몇 번의 휴식시간을 빼고는 조그만 의자에 앉아서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눈과 귀를 열고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다. 가르치는 사람의 기쁨은 그..
제439회 욥기 4장.
1.엘리바스가 욥의 말을 들으면서 그 마음에 무엇이 생겼음을 말했습니까? 2.엘리바스는 욥이 전에 어떤 일을 행한 사람인 것을 알고 있습니까? 3.엘리바스는 욥이 가졌던 소망이 무엇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4.엘리바스는 망하는 사람의 원인은 무엇 때문이라고 강조합니까? 5.엘리바스는 악을 행하는 자가 무엇에 의해서 망한다고 말합니까? 6.엘리바스는 자기가 욥에게 말하는 것이 어떤 체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까? 7.엘리바스는 영이 지날 때 자기의 상황이 어떠했다고 말합니까? 8.엘리바스가 경험한 영은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9.엘리바스는 하나님이 무엇을 믿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까? 10.엘리바스는 하루아침에 망하는 자들에게 무엇이 없다고 했습니까?
체험과 신앙
눅9: 1절에 보면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라고 하셨다. 즉 예수는 제자들에게 능력을 주어서 그들이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면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보통의 사람들이 특별한 능력을 체험한다는 것은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말씀을 듣고, 그리고 그들이 배 고플 때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13절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하셨다. 남자 장정만 5천명이나 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제자들의 사정을 뻔히 아시는 주님은 그 제자들이 그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결국 오병이어의 이적이 일어난다. 예수는 제자..
사역의 성공
눅19:11-27 모든 사람들은 성공을 바라고, 그 성공을 위해 지금도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공의 개념에 있어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가 바라고, 또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무언가를 이룰 때 그것을 성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서 바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신 그 일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하는 인생이 됩니다. 예수께서 들려주신 므나 비유는 사역의 성공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1.예수는 먼저 종들이 실패할 수 있는 요인을 말씀하셨습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시간적인 성급함이 문제로 드러납니다. 예수께서 삭개오의 집에서 구원을 선포하신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
제438회 욥기 3장
1.고난을 당하는 욥이 고난 때문에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엇입니까? 2.욥은 자기가 태어난 것이 누가 돌아본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까? 3.사람의 출생 사건은 무엇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지 못해야 이루어지는 일입니까? 4.사람의 출생 사건은 무엇이 저주를 할 수 없는 사건입니까? 5.욥은 자기의 출생 과정에서 차라리 어떤 일들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까? 6.세상의 임금들이 열심히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7.욥이 생각하는 천국은 어떤 누가 평강을 얻는 곳입니까? 8.욥은 곤고한 자기에게 무엇이 주어졌음을 알고 있습니까? 9.고난을 당하는 욥은 자기의 앓는 소리가 어떠하다고 말합니까? 10.욥은 평소에 무엇에 대해 두려워했었습니까?
심방하며 위로받는 하루
수요일 아침 9:00에 교회를 출발하여 멀리 서울의 북쪽 쌍문동에 있는 한일병원에 입원 중인 형제를 심방했다. 전기 감전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하고 벌써 2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그의 침상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은총에 오히려 감사하는 장소가 되어 있었다. 사고로 많은 고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가 심방할 때마다 웃는 얼굴로 맞이하여 심방하는 목사가 오히려 위로를 얻는다. 오후 1시에 다시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 병원으로 차를 돌려 입원 중인 목사님의 모친을 방문했다. 힘든 목회 생활 속에서 모친을 섬기는 동역자 목사님을 위로하고 싶어서 바쁜 가운데서도 가려고 했었다. 뿐만 아니라 오래 전 아내가 어렸을 때 잘 알던 권사님이었기에 더욱 함께 가기를 원하여 방문했었다. 이미 연세가 90이 되어 믿음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