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3:14-15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의 표현은 예수를 증언하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역자들의 입술의 열매이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송의 제사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찬송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1.찬송의 제사를 실패하는 일은 사탄으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잊으면 찬송에 실패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천사가 자기 자리를 떠난 것이 하나님께 범죄입니다.(벧후2:4, 유1:6) 찬송의 실패는 찬송을 받으실 영광의 하나님, 그리고 찬송해야 할 자신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영광의 하나님께 찬송드릴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천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찬송에 실패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송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은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이룬 업적을 자랑하고 자기를 찬양했습니다.(단4:29-30)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많은 일을 이룬 후에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찬송이 안 됩니다.
예수로 말미암지 않으면 찬송의 제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장차 올 것을 찾고, 율법의 제사를 드리지만 하나님이 원하신 제사를 드리지 못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원하신 제사를 알았습니다.(시51:15-16)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지 않으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송의 제사가 안 됩니다.
2.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찬송의 제사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께만 찬양이 돌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목적도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함입니다.(사43:21) 하나님은 그의 영광이 결코 다른 우상에게 돌아가기를 원치 않습니다.(사42:8)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고,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이유 없이도 찬양받기에 합당하시지만, 사람에게 은혜를 주심으로 사람들이 은혜를 알고 감사의 찬송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주신 것은 가장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십니다.(롬8:32)
하나님은 예수로 말미암아 드리는 찬송의 제사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피 흘림이 있는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죄인에게 예수의 십자가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집니다.(골3:17)
3.우리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송의 제사를 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해야 합니다. 장차 올 것만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서 높임을 받을 때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제우스 신으로 받들어 섬기려 하는 사람들을 말렸습니다.(행14:15)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지 못하면 결국 큰일을 잘 해 놓고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이룬 어떤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말고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고전15:10) 내게 이루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찬송의 제사를 바르게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가 찬송의 제사입니다. 찬송의 제사는 예수를 높이고, 예수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은사를 자랑하고 형제를 무시했을 때 바울은 그들의 능력을 보겠다고 했습니다.(고전4:18-19) 은사를 자랑만 하고 사역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 사랑은 곧 예수 자랑입니다. 영광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에게 예수 이름을 증언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찬송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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