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2:23-33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세상에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세계에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은 부활을 부정하는 자기들의 논리를 가지고 예수께 나왔지만 예수는 하나님이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사두개인은 부활을 믿지 않는 죽은 자입니다.
죽은 자는 세속적 야망, 현세적 목표를 가지고 삽니다. 부활을 믿지 않기 때문에 현세에서 잘 사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죽음 이후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 때문에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입니다. 죽은 자란 사두개인처럼 부활을 믿지 않고 눈이 보이는 것을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죽은 자는 논리와 상식을 믿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율법에 있는 시형제결혼법으로 부활을 부정하는 논리를 폈습니다. 부활을 불신하는 사람은 과학과 논리, 상식을 믿기 때문에 자기의 논리와 상식에 강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하나님 앞에 한 마디도 대답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죽은 자는 성경을 가지고 있으나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릅니다. 사두개인들이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른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을 불신하는 것은 성경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죽은 자도 성경을 읽지만 믿음은 없습니다.
2.예수는 생명의 부활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는 먼저 부활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을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란 사실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죽은 자를 살리는 일에는 관심이 있지만,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은 살아 있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부활의 삶은 천국의 삶입니다. 사람들은 지상의 상식과 논리로 하늘의 일을 생각하지만, 하늘의 일은 하늘의 상식과 논리로 풀어야 합니다. 부활의 몸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습니다. 모두 천사와 같이 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각각의 하늘백성으로서의 삶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부활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성경에 약속된 사실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창조된 이 세상이 지금 존재하는 것과 똑같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의 부활도 이루어집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놀라운 능력으로 죽은 자의 부활이 이루어집니다.
3.우리는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살아 있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죽은 자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없으며(시115:17), 다가오는 영원한 죽음을 모르며(전9:5), 사람을 구원하는 생명의 일을 모르며(눅9:60),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신앙 생활하는 이름만 있을 뿐인 사람입니다.(계3:1).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있으며, 다가오는 죽을 날을 알고 준비할 줄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일을 하며, 내적으로 생명을 가진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이 땅에서의 삶으로 끝나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천국의 삶에 대해 준비합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며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일을 준비한 것과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활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단순한 글자로 읽지 말고 내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능력을 알고 의지해야 합니다. 부활은 세상과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믿음만이 필요합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죽은 자입니다. 상식과 과학, 이성적으로 살지 말고 오직 신앙의 사람으로서 부활을 믿고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믿음이 살아있는 사람은 생명의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