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생각과 시각

2010. 1. 31. 19:36

마22:15-22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성전에서 그들에 하시는 예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생각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께 올무에 걸리게 하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는가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바른 생각, 신앙적 생각, 긍정적 생각이 필요합니다.


1.바리새인들은 잔꾀를 가지고 예수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이들은 예수의 말씀에 대해서는 닫친 마음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실 때 회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께 대한 적개심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비유에서 자기들의 문제를 깨닫기는 하지만 뉘우치지는 않습니다. 말씀을 들었을 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적개심을 가졌습니다. 닫친 마음 길가의 밭과 같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오히려 예수를 공격할 생각을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하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은 평소에는 서로 원수관계지만 예수를 잡기 위해서 이들은 서로 힘을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은 세속적 힘을 의지합니다. 이들은 가이사 황제의 힘이나 또는 백성들의 여론을 의지하여 예수를 죽일 생각을 한 것입니다. 자기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은 땅에 있는 힘을 의지합니다. 이들은 가이사의 힘이나 백성들의 여론으로 예수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2.예수는 시험하는 자들의 생각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는 시험하는 자들의 생각을 읽었습니다. 예수는 시험하는 자들의 마음의 악함을 아셨습니다. 그들 속에 있는 악함을 알기 때문에 그들의 말의 올무에 걸리지 않습니다. 대적의 생각을 알면 그 대적에 대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시는 분입니다.

예수는 대적자를 오히려 시험하셨습니다. 예수는 세금을 내는 동전을 가져 오기 하신 후 그 화상과 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동전이 “가이사의 것”이라고 하는 그들의 대답에 대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가이사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기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가이사의 힘을 빌리고 싶어하면서 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결국 대적들은 이 말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시험하는 자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 놀라 예수를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믿으려고 하지 않고, 시험하려고 하는 자들은 예수 앞에 나와도 결국은 다 떠나게 됩니다. 바리새인과 예수와의 대화는 마음과 마음의 대화가 아니라 입술과 입술의 대화로 대화의 수준이 낮아진 것입니다. 예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예수에게서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3.우리는 신앙적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잔꾀가 아니라 묵상으로 살아야 합니다. 야곱이나 외삼촌 라반 같은 사람은 잔꾀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잔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묵상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잔꾀를 부림으로 약간의 유익을 얻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사는 사람은 영원한 유익함을 얻습니다. 잔꾀를 부리는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변화시키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어떤 상황만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나 묵상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자기 생각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대해서 시험이 아니라 믿으려고 해야 합니다. 내 생각이 앞서면 이해되는 것만 믿으며,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내가 이해되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에 나의 생각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이 세상과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나도 가지고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보다 생각이 우선입니다.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영적인 것을 생각하면 영적 시각으로 보며, 육적인 생각에 가득하면 모든 것을 육적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생각에서 시각이 결정되고, 보는 시각에서 그의 삶의 행동도 결정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신앙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의 생각에서 나오는 영적 시각을 모든 것을 보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으며 하나님의 모든 은총을 다 누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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