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당하여 한쪽 손이나 다리가 없어져도 그 사람의 인격,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잘려간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육체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몸을 아끼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잘못된 가치관의 사람은 육체로 사는 사람입니다.
육체에 이끌리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그의 손과 발 또는 그의 눈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합니다. 자기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손과 발, 그리고 눈이 저절로 움직여 그 사람을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그의 육체가 이끄는 데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움직이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자기 육체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는 차라리 불구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온전한 몸으로 지옥에 가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육체의 평안, 육체의 만족이 그의 삶의 목표가 되어 있다면 온전한 육체를 가질 수는 있지만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원하고 참된 가치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육체를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소자를 업신여긴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높고, 자기가 더욱 귀하고 다른 사람들은 별 것이 아닌 것으로 여기는 그 마음이 남을 업신여기게 됩니다. 돈, 건강, 자녀, 직장, 친구 등 이 세상에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을 자랑하는 것은 허탄한 자랑일 뿐입니다.
2.예수는 가치 있는 사람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는 사람의 결국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에 들어가게 되는 곳은 천국 아니면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천국으로 들어갈 사람인지 그 결국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나사로와 함께 죽었던 부자는 이것에 대해 준비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눅16:25)
구원받은 사람의 가치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사람들은 어린 소자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지만 그 소자들에게는 그들을 섬기는 영인 천사들이 있습니다. 이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항상 뵈옵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사람들 중에 작은 자 하나를 업신여기면 그 사실이 바로 하나님께 보고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할 일을 가르치셨습니다. 소자를 업신여기지 않고 그를 영접하고 함께 하는 것이 사람에게 가장 귀한 일입니다. 사람을 영접하고, 그와 함께 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인생은 혼자 살면서 완성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과 연합하고 함께 할 때 인생은 완성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3.우리는 가치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께 이끌려야 합니다. 손과 발과 눈이 그의 영의 지배를 받으며, 그들의 육체가 성령의 이끄심으로 이끌리고,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될 때에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손과 발로 인해 범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손과 발을 하나님이 들어 쓰시도록 드려야 합니다.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육체의 온전함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것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내어 놓을 수 있습니다. 썩어지고 없어지는 것에 목숨 걸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치 있게 보시는 일을 할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 가치 있는 사람이 됩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소자를 업신여기지 않고 그를 영접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입니다.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는 하나님의 일에 우리의 삶을 다할 때 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소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자가 가장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작은 자를 업신여기지 않고 그를 실족하지 않게 하는 이 일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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