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5:18-30
사람들은 주도적인 삶을 강조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일이 아니라 악한 일에 주도적이 되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은 주도적으로 죄악을 끌고 갔었습니다. 우리는 죄악을 끄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이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유다와 예루살렘은 죄악을 행하는 일에 주도적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죄악을 이끌고 갑니다. 사람들은 몰라서든지 약해서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예루살렘은 죄를 거부할 힘을 사용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다윗은 고의적인 죄를 짓지 않기를 원했습니다.(시19:13) 이들은 악을 선하다고 하고(20), 흑암과 광명이 뒤집혀 있지만, 자기를 지혜롭고 명철하다고 여깁니다.(21)
예루살렘은 잘못 된 일에 힘을 다하는 열정을 가졌습니다. 끌고 간다는 것은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친구 아히도벨은 압살롬을 도와 반역을 일으키고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 화해할 수 없는 일을 만들었습니다.(삼하16:21) 잘못 된 일인 줄 알지만 인간적인 목적을 위하여 악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일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19) 하나님의 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일에 대해 의심하고, 조롱하듯이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한 것입니다.(24)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교회에도 예수의 재림의 약속을 잘 믿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벧후3:3-4)
2.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그의 뜻대로 이루시는 분입니다.
생명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죄악에 대해 진노합니다.(25)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를 위하여 열심을 내는 사실에 대해 하나님은 진노합니다. 다윗은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을 말했습니다.(시7:11) 하나님은 아무 것도 모르는 죽은 신들과 같지 않습니다 살아계셔서 모든 것을 알고, 느끼고, 생각하고, 죄에 대해서 분노합니다.
시간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그가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그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창조, 구원, 심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사람의 이성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벧후3:8) 하나님의 일을 내 시간표로 보면서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민족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열방을 사용하여 그의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위하여 먼 나라들이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합니다.(26) 앗수르나 바벨론 같은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가 되며, 유다의 회복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바사 왕 고레스를 사용합니다.(사44:28) 열방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도구가 됩니다.
3.죄악을 끄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이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역하게 하시는 성령에 이끌려야 합니다. 영으로 살지 않는 유다와 예루살렘은 죄 짓는 일에 앞장섰었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합니다. 성령은 사역을 시작하시는 예수를 광야로 이끌었습니다.(마4:1-2) 성령에 이끌려야 하나님의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육의 욕심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야 합니다.(갈5:16)
말씀에 이끌려야 합니다. 사역에서 내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면 안 됩니다. 바울은 말씀에 붙잡혀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했으며(행18:5), 에베소의 장로들을 말씀에 부탁했습니다.(행20:32) 말씀에 붙잡힌 사람은 말씀의 힘으로 일하고, 말씀의 방향대로 나아가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이끌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무시하면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됩니다. 예수의 재림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이뤄집니다.(살전4:13-14) 하나님의 시간표에 이끌릴 때 예언의 말씀을 확신하고, 현재의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다가 올 미래에 대해 깨어서, 마지막 결산에 대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께 이끌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리며,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될 때 이 세상에 대해서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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