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6:1-22
이스라엘의 절기들의 년 중에 가운데 있는 맥추절은 구원받은 자의 삶을 보여줍니다. 즉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있는 삶이 구원받은 자의 중심입니다. 우리는 대적들의 공격으로 감사를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감사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1.앗수르는 유다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도록 속입니다.
계속되는 환난은 감사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히스기야 14년에 앗수르가 다시 쳐들어 왔습니다.(1)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왕이 공격을 받는 것은 인과응보적인 면에서 불평과 염려가 될 수 있습니다. 욥의 아내는 재앙이 계속 되고 욥이 병들어 재에 앉아서 몸을 긁고 있는 것을 보고 욥을 비난했습니다.(욥2:8-9)
스스로 작아 보이는 것들은 감사를 잃게 합니다. 앗수르 왕은 유다의 여호와 하나님을 힘없는 신이라고 속입니다.(7) 앗수르의 신당과 제단의 외형은 크고 놀라웠습니다. 아하스 왕도 이 제단을 예루살렘에 만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왕하16:10)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없으면 보잘 것 없는 겉모습으로 감사를 잃을 수 있습니다.
기대감의 상실로 감사를 잃게 됩니다. 앗수르 왕은 자기가 유다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있다고 속입니다.(16) 하나님께의 은혜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면 사탄의 속임수에 쉽게 넘어 갑니다. 은혜와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란 사실을 모르면 감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민21:5)
2.역사 속에 들어오신 예수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합니다.
예수는 환란 가운데서 함께 합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침입한 앗수르를 하룻밤에 망하게 하셨습니다.(사37:36) 이러한 승리는 예수 안에서 분명하게 완성됩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비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도 승리자로서의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요16:33) 예수의 승리는 모든 악의 근원이 되는 마귀에 대한 승리입니다.
예수는 작은 것이 큰 것을 이기게 합니다. 유다는 너무나 연약해서 앗수르가 마음 놓고 조롱할 정도였지만(8), 하나님은 유다가 이기게 합니다. 예수는 갈릴리 어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든 민족들을 제자삼고 가르치게 합니다. 예수는 말세의 징조를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이 대적을 능히 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눅21:15)
예수는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있게 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시고,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자신보다 더 큰일을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14:12) 세상이 평화, 번영을 약속하지만 오직 예수만이 진정한 소망을 주십니다.
3.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살아야 합니다.
은혜의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분명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에 의해서 예루살렘만 외로이 남아 있어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잃지 않았습니다. 앗수르는 그 신앙을 무시하고 조롱했지만(7), 그 신앙이 세상의 도전을 이기는 힘이었습니다. 세상은 신앙을 조롱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신앙에서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보면 염려와 근심이지만,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볼 때 능력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여호사밧 왕은 선지자의 말을 듣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대하20:17-18)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보는 자가 도우시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를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사탄의 거짓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랍사게의 무슨 말에도 대답하지 말라고 했습니다.(21) 나중에 그의 개인적 질병에서 치유 된 후 살아 있는 자로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사38:18-19)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분명하면 거짓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은 분명합니다. 구원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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