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27-31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거나, 혹은 기도하지만 응답을 끝까지 기다리는 믿음이 없으므로 피곤함으로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이사야는 여호와를 앙망하라고 했는데 이 말은“기대, 기다림, 수집”의 의미가 있습니다.
1.하나님을 앙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늘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이사야는 “야곱아! 이스라엘아!”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백성이라는 자존감을 깨우치는 외침입니다. 바벨론 포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무엘은 인간 왕을 구한 이스라엘도 하나님이 버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삼상12:22) 언약백성은 고난은 있지만 버림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의 지체에 대해 실망하고 낙망합니다.(27)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이 있기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사람들이 자기의 시간표로 기다리면 실망합니다. 엘리야도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다.(왕상19:4) 욥에게서도 그의 고난이 지속될 때 원망과 불평도 나왔습니다.(욥13:24)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에 대한 기대감을 잃고(28-29), 인간의 힘을 의지합니다(30). 소년과 장정은 육체적으로 가장 힘이 있는 때입니다.(민1:3)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바라지 못하는 사람은 힘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청년과 같은 인간의 장점을 의지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결국 피곤하고, 넘어집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앙망해야 할 하나님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는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28)를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는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입니다.(히6:20)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께로부터 오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를 앙망해야 합니다. 영원하신 예수의 약속을 신뢰하며 기다려야 합니다.(계22:12-13)
예수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하셨습니다. 예수의 사역은 능력의 사역입니다.(행10:38) 예수는 인간육체로서 피곤을 느꼈지만, 사역에서는 곤비함으로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예수야말로 우리가 앙망하고 믿어야 할 대상임을 말했습니다.(요20:31) 예수를 앙망함은 그의 능력에 대한 기대감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는 피곤한 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께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합니다.(요1:14) 예수는 평범한 사람들을 제자로 삼고, 그들에게 권능을 주어 사역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그의 권능과 그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앙망이란 말의 뜻 중 하나는 수집하다입니다. 주의 은혜를 수집하려는 노력입니다.
3.예수를 앙망하며 새 힘을 얻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늘의 독수리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높은 곳의 사람입니다. 영적인 것, 하늘의 것,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입이다.(골3:1-2) 위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을 가진 자라는 자존감이 분명해야 합니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달음박질해도 곤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달음박질은 사역에 대한 열정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때 푯대를 향하여 달리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빌3:14) 그리고 사도 바울은 순간적으로 달려본 것이 아니라 목표에 이르는 열정을 다한 달림이었습니다.(딤후4:7)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도록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걷는다는 단어는 동행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처남 호밥에게 동행을 요청했는데 그것은 또 하나님과 동행이었습니다.(민10:32-33) 광야를 걷는 이스라엘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그 능력으로 피곤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하늘의 사람으로 살고, 사역에 열정이 식지 않으며,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힘을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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