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2:7-12

 

  지금은 언컨택트(uncontact)라는 말이 화두입니다.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를 살게 된 우리는 바벨론에서 떠나야 할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떠나야 할 곳을 떠나(uncontact)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해야(contact) 합니다.

 

1.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떠나도록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으로 돌아옵니다.(8)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우상이 가득할 때 그곳을 떠났습니다. 성전에서 성읍으로, 다시 성읍 동쪽 산으로 떠나셨습니다.(11:23) 그러나 그들을 회복하기 위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오셨습니다.(43:4-5) 그의 백성들이 돌아와 하나님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시온으로 돌아오십니다.

 

  하나님은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습니다.(10) 열방들이 다 볼 수 있도록 그의 거룩하심을 나타냅니다. 고레스를 통하여 천하에 공포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팔은 더럽고 부정한 것을 멸하는 능력의 팔입니다. 오순절 성령 충만의 결과로 열방들은 하나님의 큰일 하심을 듣게 되었습니다.(2:11)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돌아오는 길에 그 앞에서 행하고, 뒤에서 호위합니다.(12)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떠나는 길에서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호위로 백성은 의를 앞세우고 살며, 그 결과는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호위는 의로움과 영광으로 이루어집니다.(58:8) 바벨론에서 돌아오는 에스라는 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8:31)

 

2.예수는 하나님의 백성의 떠남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일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그 백성이 있는 세상에 나타나셨습니다. 세상 종교는 사람이 신을 찾아 나아가지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로 오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에 돌아오신 것 같이 예수는 구원받을 자가 있는 세상에 나타나셨습니다.(요일3:8)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임마누엘이란 이름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는 거룩한 팔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었습니다.(11:20) 율법을 가르치는 랍비들은 능력으로 귀신을 내쫓지 못했지만, 예수는 하나님의 거룩한 팔을 드러내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사람들은 권세 있는 예수를 알게되었습니다.(1:27)

 

  예수의 십자가는 우리의 호위가 됩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우리의 의로움과 영광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로 우리가 의롭게 됩니다.(고후5:21) 또 주의 영은 지금도 우리에게 역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합니다.(고후3:18) 예수의 십자가로 주신 의로움과 영광이 우리를 호위함으로 평안하고 안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3.구원을 받은 우리는 떠나는 삶을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파수꾼을 세우셨습니다.(7-8) 하나님의 백성은 이 파수꾼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합니다. 파수꾼의 신호를 듣고도 움직이지 않으면 자기 책임입니다.(3:19) 스가랴 선지자는 회복되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도피하라고 외쳤습니다.(2:6-7)

 

  떠날 곳을 떠나야 합니다. 죄인이 당하는 저주의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이것은 지리적 문제가 아니라 내 속의 죄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4:4, 대하32:12, 11:19) 탕자처럼 용서와 회복의 자리로 돌아오고,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듯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의 권세를 벗어나고, 두려움을 떠나 담대함의 자리로 가야 합니다.

 

  앞뒤에서 호위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다윗은 목자 되신 하나님을 알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의롭게 하거나 영광스럽게 하지 못해도 예수는 우리를 의롭고 영광스럽게 합니다.(8:30) 사도 바울은 자기 직분의 정체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역했습니다.(고후6:9-10)

 

  아직 죄의 권세와 세상이 주는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한 일이 있다면 그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세상의 죄악에서 구별된 삶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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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딜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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