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16:23-29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범죄 계획을 세울 정도로 죄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죄가 장성한 것입니다(약1:15). 죄는 우리 안에서 장성합니다. 우리 안에 죄의 장성이 아니라 거룩함이 장성해야 합니다.
1.이스라엘은 죄악이 장성했습니다. 즉 죄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악을 행한 후에 자기를 위하여 누각을 건축합니다(23-24). 이 일은 음행의 죄를 짓고 그 죄를 더 짓겠다고 계획하는 일입니다. 가인의 죄는 라멕의 죄로 더 커졌습니다(창4:23-24). 이스라엘이 음행을 위하여 누각과 대를 쌓은 일은 몰라서 한 실수나, 약해서 할 수 없이 지은 죄도 아니라 고의적 범죄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27). 이스라엘의 마음은 완고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블레셋 여자에게 넘겨주어 고생하게 하셨는데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여호람을 블레셋 손에 넘기셨는데(대하21:16), 아들 아하시야는 바알을 섬깁니다(대하22:4). 징계받아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한 번 음행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죄를 더합니다(28-29). 바닷물을 마시면 갈증이 더하듯이 이스라엘은 애굽과 음행하고, 다음에 앗수르와 갈대아 땅과도 음행합니다. 이 세상 것으로는 만족을 느낄 수 없습니다(전5:10-11). 죄가 우리를 다스리면 우리는 더욱 죄의 갈증을 느끼고 죄를 추구하게 합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도우십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죄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예수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사람이 되셨으며, 십자가에서 죄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빌2:5-8). 예수는 십자가에서 이 세상의 통치자와 권세들을 무력화 시키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골2:15). 죄의 권세를 근본적으로 깨뜨리셨습니다.
예수는 말씀을 주셔서 우리가 말씀의 다스림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으며, 제자들 안에 말씀이 거하면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요15:7). 우리 안에 거하는 말씀은 우리를 다스리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며, 흉악한 자를 이기게 합니다(요일2:14).
예수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요14:26).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다스리시면 우리는 육의 정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살면 죄의 장성함을 막으며, 거룩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갈5:16).
3.우리 안에 죄의 장성이 아니라 거룩함의 장성을 이루어야 합니다.
죄를 끊어버리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죄는 탐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는 재산분배로 다투는 형제들에게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셨습니다(눅12:15). 죄를 끊어버리는 노력은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거룩함을 위하여 더러운 음행을 피하고,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엡5:3).
거룩함의 장성을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가 그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히12:10). 아버지의 징계를 달게 받는 일도 거룩함이 장성하는 일이 됩니다. 바울은 성도를 성전으로 비유하며 성전이 지어져 간다고 했습니다(엡2:22). 구원받은 성도들도 여전히 미완성의 사람입니다. 거룩함이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족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원망 불평한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족하면 세상 것으로 염려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족했습니다(빌4:11-12).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할 줄 모르면 불평과 원망이 되고, 달라고 구하기는 하나 감사는 없습니다(잠30:15).
바벨론 디아스포라 백성이 죄를 다스리며, 거룩함을 이룰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준비를 한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이기며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진노와 질투 (0) | 2022.09.16 |
---|---|
죄를 즐기는 자 (0) | 2022.09.09 |
하나님을 배신하지 말라 (0) | 2022.08.26 |
신데렐라 (0) | 2022.08.19 |
살아있으라 (0) | 2022.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