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48:30-35
하나님은 회복된 성읍의 출입구와 거기 있는 이름을 보여줍니다. 성읍을 출입할 때 자기 지파 이름을 보는 일은 기쁨입니다. 이 성문에 출입하지 못할 자들도 있습니다(계21:27). 새 예루살렘 출입구를 통하여 누릴 은혜를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1.하나님은 회복된 기업의 성읍에 열두 문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성읍의 열두 출입구는 하나님 백성이 누릴 은혜입니다. 문은 ‘솨아르’인데 출입구는 ‘토체아’입니다. 토체아는 끝, 마침이란 의미인데 ‘근원’으로도 사용되며(잠4:23), 벗어남으로도 사용됩니다(시68:20). 출입구에서 구원의 은혜를 누립니다. 구원은 복된 삶이 시작됩니다(계21:4). 하나님의 백성은 출입구에서 구원의 은혜를 누립니다.
성읍 열두 문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이 있습니다. 각 문에 열두 지파 이름이 있는 사실은 하나님 백성의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세상에서 살았던 삶을 그대로 인정합니다. 이 이름은 야곱의 아내들이 경쟁하면서 지은 이름들입니다. 열두 문이 각 지파의 이름인 사실은 우리의 이름도 하늘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열두 문이 있는 사방의 합계를 일만 팔천 척으로 계산한 일은 이스라엘의 통일성을 나타냅니다(35). 사방의 합계를 계산한 일은 그들이 하나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다양성과 함께 통일성도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중심이 되어 애굽과 앗수르가 함께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사19:24-25).
2.예수 그리스도는 회복된 기업의 열두 출입구의 의미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백성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는 출입구가 되셨습니다. 양의 문이 되신 예수를 통하여 양들이 구원을 얻고 꼴을 얻습니다(요10:9).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도피성에 들어가는 문에서 생명을 보존하듯이 예수라는 출입구는 사망의 법에 매였던 사람을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들어가는 문이 됩니다(롬8:1-2).
예수는 새 예루살렘 성 열두 문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 모두를 각각에 알맞게 부르고 일하게 하셨습니다. 열두 사도는 다양한 기질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고, 하늘에 이름들이 있습니다. 예수는 각 사람의 다양한 성격과 기질이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열방을 한 몸으로 만드셨습니다. 세상 왕들은 무력으로 이웃을 정복하고 세상을 통일하려고 하나 실패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을 통일되게 합니다(엡1:10).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은 구원받은 자의 하나 됨입니다. 예수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하나가 됩니다(엡2:12-13).
3.우리는 회복된 하나님 백성으로 은혜를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출입구가 되신 예수 안에 살아야 합니다. 예수는 빌라델비아교회에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계3:8). 예수께서 열어주신 문은 의의 문입니다. 우리는 의의 문을 출입해야 합니다. 의의 문에서 사망이 끝나고 감사함이 시작됩니다(시118:18-19). 의의 문을 출입하는 일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확신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삶입니다.
성령께 붙들려 내게 주신 은사를 바르게 사용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대로 내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고전7:17). 하나님은 각 개인에게 사명을 주셨으며, 사명을 감당하는 기질과 성격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마귀가 아니라 성령에 붙들려서 일해야 합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살았습니다(겔3:14).
하나님이 하나가 되게 하신 형제와 함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읍 사방 합계 일만 팔천 척을 기억합니다.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도 소중하나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한 몸이 된 교회를 더 원하십니다. 우리는 다른 형제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가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인정받은 존재입니다(롬14:15).
회복된 이스라엘은 자기 지파의 이름이 있는 문을 바라보며 그 문을 출입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한 생명의 출입구가 되신 예수를 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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