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3:19-30
하나님은 풀무 불에 던져진 그 백성을 구원하셨으며, 결국 바벨론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교회가 바벨론에서 영광을 얻게 하셨습니다. 교회의 영광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광이 드러납니다.
1.하나님은 바벨론에서 영광스러운 교회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때를 정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사람의 신앙고백에 대해 응답하시는데(사43:2) 그 시기는 하나님이 정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 불에 떨어진 후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때도 애굽 군대가 바짝 추격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출14:10).
하나님은 구원의 방법을 정하시고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자를 보내어 세상 왕의 세력을 초월하는 힘으로 구원합니다(25). 느부갓네살왕은 풀무 불 속에 네 사람을 보았으며, 네 번째 인물이 신들의 아들 같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고난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게 하십니다(요일4:10).
하나님은 구원의 결과로 하나님과 교회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결박은 풀어지고, 그들은 불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과 함께 거닐었습니다. 느부갓네살왕은 직접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30). 그를 시기하고 고발했던 자들은 망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더욱 영광을 받게 됩니다.
2.예수는 영광스러운 교회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오셨습니다(갈4:4). 다니엘서는 세상 제국의 흥망과 그 세속사 속에서 구속사를 완성하는 예수를 보여줍니다. 예수는 아버지의 영광이란 목적을 위하여 사역의 때를 정하고 움직이셨습니다. 병든 나사로가 죽은 후에 움직였습니다(요11:5-6).
예수는 하나님의 구원 방법이 되셨습니다. 십자가는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인데, 세상 제국과의 투쟁단계에서 예수는 자기 사람을 보호하는 힘 있는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는 구원받을 자와 함께하시고 그들을 지키십니다. 예수는 불 속에 던져진 그의 몸 된 교회가 불에 그을리지도 않게 보호합니다(요일5:18).
예수의 사역은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며, 교회를 영광스럽게 합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함께하시고, 그의 신부 된 교회는 그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요한은 고난받는 교회가 결국 영광의 주와 같게 된다고 했습니다(요일3:2). 예수로 인해서 우리는 영광을 바라보며, 또 그 영광에 들어가게 됩니다.
3.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교회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알고 깨어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아는 사람은 때가 더디 와도 조급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모르는 사람은 자기 생각으로 살며, 미래를 준비하지 않습니다(눅12:45-46). 영광을 이루는 교회의 특징은 하나님의 때에 대해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교회입니다.
예수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는 그를 의지하는 자들과 풀무 불에서도 함께하십니다. 세상은 풀무 불을 멸망이라고 하나 믿음의 사람에게 풀무 불은 삶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다윗은 자기가 죽음과 한걸음 사이라고 했으나(삼상20:3), 그는 늘 하나님께 물으며 광야에서 영광의 삶을 살았습니다(삼상23:2).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는 일은 인위적인 연출이 아닙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자기를 자랑하지 않았고, 느부갓네살왕이 여러 말을 했습니다. 영광은 나의 변화된 삶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능력의 결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요12:9) 우리의 거룩한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정치 문화 속에서 사는 교회가 다른 방법으로 영화로워지지 않습니다. 진리를 믿는 신앙, 하나님을 향한 충성의 삶이 영광의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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