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4:1-18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자기가 나라를 다스린다고 생각하나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개인을 순찰하시며 다스리십니다. 순찰자를 보내신 하나님을 알면 지혜롭게 준비하는 삶이 되나 순찰자를 모르면 알지 못하는 순간에 망하게 됩니다.
1.하나님은 순찰자를 보내어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립니다.
하나님은 세상 나라를 순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의 삶을 아시고, 순찰자를 보내십니다. 하나님은 소돔 성을 멸하시기 전에 순찰자를 보내셨습니다(창18:20-21). 하나님이 살피시는 것은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사람의 중심입니다(삼상16:7).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순찰하십니다.
하나님은 필요한 계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왕이 새로운 꿈을 꾸게 합니다(5). 하나님은 특별한 때 세상 왕에게 꿈으로 계시를 주십니다. 큰 나무와 순찰자 환상은 교만한 왕과 그의 징벌을 말합니다. 계시가 있다는 사실은 깨닫고 뉘우칠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에서는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히12:17).
하나님은 주신 계시를 그대로 이루십니다.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니느웨에 징벌의 유예가 이루어졌으나 계시의 말씀에 준비가 없으면 계시대로 당하게 됩니다(단4:33).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는 발람은 하나님은 모든 계시를 이루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민23:19). 하나님의 계시는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순찰자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보내신 순찰자입니다(13). 순찰이란 ‘깨어있다, 망보다’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요17:7-8). 그리고 또 예수는 사람들을 순찰하시고, 권능을 많이 행한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책망하셨습니다(마11:20-21).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예수 안에서 그 의미가 밝히 드러납니다. 종교적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문자로 알고 있으나 예수는 하나님 계시의 의미를 드러내셨습니다(마5:21-22). 예수는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며 또 책망하셨는데 책망은 회개의 촉구였습니다(마23:13).
예수는 하나님의 계시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도 성경을 이루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요19:28). 그리고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셨는데 그 이루신 일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예수 안에서 완성되는데. 재림과 심판의 날이 남아 있습니다(벧후3:9).
3,우리는 순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일은 기록된 계시인 성경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하면서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딤후3:16-17). 다윗은 광야에서 늘 주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시63:6).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잘 살펴야 합니다.
자신을 잘 살펴야 합니다. 자기를 순찰해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믿음 위에 있는가를 살피라고 했습니다(고후13:5). 성도는 항상 사탄의 유혹 대상입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쉽게 교만해질 수 있고, 연약한 자는 유혹에 노출되어 거룩함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자기를 살펴야 합니다(빌2:12).
세상을 살펴야 합니다. 다니엘은 왕의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왕은 그가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다고 했습니다(9). 성령으로 세상을 살피며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야 합니다. 선한 고넬료는 예수를 몰랐으며, 베드로는 예수를 증언했습니다(행10:43). 예수는 생명을 구하는 세상에 대한 가장 정확한 해답입니다.
세상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순찰은 예수께서 완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또 나를 살피며 세상을 살피면서 순찰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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