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3:1-18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과정이며 결과라고 했습니다. 바벨론에 있는 교회에 닥친 도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에 대해 믿음의 사람은 바르게 응전합니다. 사탄의 모든 계교에 대해서 신앙으로 응전하는 일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1.바벨론에 있는 교회를 향한 도전이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왕이 금으로 만든 금 신상이 하나님의 백성을 무너뜨리려는 도전입니다. 다니엘은 그 신상의 높이가 60규빗, 너비는 6규빗으로 기록했는데(1) 크고 화려하게 보일지라도 금 신상에 있는 6의 숫자는 불완전의 숫자입니다(계13:18).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며, 완전하신 하나님입니다.
바벨론 왕은 법이란 시스템으로 사람들이 금 신상에 절하게 합니다. 왕은 제도와 법으로 자기의 뜻을 이루려고 하며, 그 명령에 불순종하면 풀무 불에 태워 죽일 것이라는 공포를 줍니다(6). 느부갓네살의 명령은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종말에 적그리스도는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를 죽이게 합니다(계13:15).
갈대아 사람들이 유다 사람을 참소합니다(8).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자들이 있어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금 신상에 절하지 않으므로 고발당하고, 더 큰 위협을 받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참소하는 존재입니다(욥1:11). 세상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참소하는 존재가 있습니다(마24:9).
2.영적 도전이 있을 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믿음으로 응전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 즉 그들이 예배하는 하나님을 드러냅니다(17). 섬기는 하나님이라는 말은 사람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란 말입니다. 우상은 인간의 예배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창22:2).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하나님의 능력을 증언합니다. 이들은 왕의 법이라고 해도 신앙의 기준에서 용납할 수 없으면 법을 거부하며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는 일입니다. 다윗은 중무장한 거인 골리앗 앞에 나아가며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했습니다(삼상17:47).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자기 목숨보다 소중히 여깁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라는 말은 자기 목숨을 내어놓은 저항의 고백입니다. 생명은 가장 소중하나 생명보다 더 소중한 일이 있습니다. 예수는 자기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 예수 제자가 되는 일이 더 소중하다고 하셨습니다(눅14:26).
3.우리는 이 시대에 순교신앙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생명이 없는 우상을 분명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신앙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바알과 하나님 사이에 머뭇거리는 이스라엘처럼 혼합해서도 안 됩니다(왕상18:21). 거룩한 성전이 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탄을 분명하게 구별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고후6:15-16).
우리가 세상 법으로 살아도 거부할 것은 거부하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더 큰 고통으로 위협하는 세력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모세의 부모들은 믿음으로 애굽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히11:23-24). 담대함이란 인간의 기본적 감정이 아니라 성령의 선물입니다(행4:31).
가장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바른 가치관을 가질 때 바른 삶을 살게 됩니다. 순교자는 진리가 생명보다 더 귀함을 안 사람입니다. 예수는 순교자들을 말씀하셨습니다(마23:35). 땅에서 얻는 것은 잠시 사람에게 기쁨을 주나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요6:68-69).
사탄은 끊임없이 교회를 향해 도전합니다. 바벨론에 있는 하나님 백성들처럼 이 시대에 사탄의 계교를 물리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세와 능력을 주신 이유 (3) | 2025.07.25 |
---|---|
후일에 될 일을 나타내라 (1) | 2025.07.18 |
하나님께 보이라 (1) | 2025.07.11 |
해답이 있는 사람 (1) | 2025.07.04 |
누구의 신하인가? (2) | 2025.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