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6:1-18
바벨론 멸망 후 메대 바사 제국의 다리오는 다니엘의 뛰어남을 알고 그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신하들은 다니엘을 잡기 위해 법을 만들었고, 다니엘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역사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1.하나님의 은혜 역사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끊어지지 않게 합니다. 바벨론은 망하고 메데 바사 제국이 시작됩니다. 바벨론 멸망은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할 때인데, 다니엘은 이때를 알고 기도합니다(단9:1-2). 이때는 유대 백성이 회복하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사탄의 파괴 공작에도 끊어지지 않고 지속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다리오와 같은 세상의 왕은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을 찾아 세워서 나라를 그에게 맡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의 사람이 사역하게 합니다. 다니엘이 민첩했다고 했는데(3), 탁월한 영의 사람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역사는 영의 사람을 통하여 계속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역사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 은혜의 역사는 기도에 대한 응답이며, 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다니엘은 목숨 걸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습니다(단9:18). 하나님은 성전이 재건되게 하고, 기도하는 다니엘을 보호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이 도전 가운데서 승리하게 합니다(고후11:23).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은혜 역사가 끊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 속에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이 그 통치에 복종하며 살아가는 삶이 있는 나라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셨으며(마12:28), 또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마6:10).
예수는 성령이 임한 사람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를 세우시고 그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며, 땅끝까지 보내셨습니다(행1:8). 성령이 임한 영의 사람이 권능을 받을 때 탁월한 영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신 분으로서(사11:2) 자기와 같은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기도의 응답 같은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 응답받는 기도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응답받는 기도가 되도록 그의 이름을 주시고, 그 이름으로 구하라고 했습니다(요14:13-14). 다니엘처럼 기도하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 역사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3.우리는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정체성을 유지하는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니엘은 세상 나라에서 높은 자리에 올랐으나 모든 상황에서 허물없는 순수함과 거룩함으로 살았습니다(4). 하나님 백성은 온전해야 합니다. 야곱은 장막에서 온전한 삶을 이루었습니다(창25:27). 예수는 제자들에게 온전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마5:48).
민첩한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cellent spirit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민첩은 단지 빠른 정도가 아니라 탁월함입니다. 성도는 특별한 경우 성령 충만함이 임합니다. 오순절에 제자들은 성령이 충만했고, 다른 언어로 말했습니다(행2:4). 이들의 말은 각 지역 사람이 알아들었으며, 하나님의 큰일을 말했습니다.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행8:14-15).
담대한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니엘은 자기를 잡는 법령의 공포를 알고서도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자기 목숨을 내어놓은 담대한 일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눅14:26-27).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자기를 돌보지 않고 사역합니다(딤후1:12).
우리는 다니엘과 같은 신앙과 영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역사가 지속되는 일에서 거룩함과 탁월한 영과 용기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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