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33-36
하나님은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으며, 예수는 아버지께 받은 성령을 사람들에게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의 사건입니다.
1.예수는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른 손으로 예수를 높이셨습니다. 예수의 영광이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오른 손은 능력의 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오른 손에 대해 찬양합니다.(출15:6) 하나님은 능력의 오른손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를 높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시기 이전에 먼저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을 신뢰하며 그의 영을 맡기셨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맡길 수 있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신뢰해야 가능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의 영을 아들에게 맡기셨으며, 그의 영을 사람들에게 주는 역할도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각각의 위격이 있지만 모든 면에서 하나입니다.(요10:30)
하나님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주”가 되신 것은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가졌다는 것이고, '그리스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유일한 분이란 것입니다. 예수가 아니면 구원도 없고, 성령의 임하심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마28:18)
2.예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십니다.
성령과 예수는 존재하심이 같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부어주시는 성령은 아들의 영입니다.(갈4:6) 아버지가 아들을 통하여 그의 영을 사람에게 부어주시는데, 곧 아버지의 영이고, 아들의 영이며, 성령님입니다. 성령과 예수는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예수는 성령 즉 자기의 영을 사람들에게 부어주시고 그들과 함께합니다.(마28:20)
성령과 예수는 사역이 서로 다릅니다. 성령과 예수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서로 이끌고, 서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아들이 땅에 오시게 하고, 사역을 하게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의 영광 이후에 성령을 사람들에게 부어 주십니다. 사람들이 성령을 받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성령과 예수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성령과 예수는 사람들에게 서로를 증언하고 설명합니다. 예수는 성령을 가르쳐 주시고, 성령은 예수가 누구신지 가르쳐 줍니다.(요15:26) 성령과 예수는 서로를 증언하고 설명하여 사람들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사람이 생명을 얻게 합니다.
3.성령을 부어주신 예수를 향한 온전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영광스러워진 예수의 이름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오른 손으로 높이셨습니다. 하나님이 높이신 예수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얻었습니다.(빌2:9-11) 그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그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영을 사람들에게 보내주시는 예수를 높이고 섬기는 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 받아야 합니다. 예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성령을 받는 길입니다.(갈3:2-3) 다윗은 시편에서 앞으로 오실 주께 대해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오직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의 영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의 노력이나, 대가를 지불하는 방법으로 성령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의 “주”가 되시는 예수께 순종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고, 하나님의 영을 보내줍니다.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려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은 그 영의 이끄심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따라 사는 것이 곧 순종입니다.
예수가 아니면 성령의 임하심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주를 향한 종의 자세를 가지고 주께 순종하며 사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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