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37-41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선물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선물을 받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받은 성령의 선물을 알았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하나님의 큰일을 말할 때 사람들이 자기나라 말로 알아듣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베드로는 거저 주신 성령의 선물로 이루어진 자기의 변화를 알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부으면서 새롭게 될 것을 말해주었지만(삼상10:6) 사울은 그 새로움의 삶을 잘 몰랐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아주 큰 것을 알았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는 일에서 출신지나 민족이나 어떤 구별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이면 누구나 가능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창세전에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선물을 주어집니다.(엡1:4)
베드로는 성령을 받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사람들이 “어찌할꼬?”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베드로는 그들이 실천해야 할 명령과 약속을 말해줍니다.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성령을 받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은 그들을 살리는 일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어떻게 차지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신4:1)
2.성령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 먼저 이루어져야 할 일이 있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유대인들, 특히 바리새인은 절기를 지키며 제사하며, 도덕적 계명을 지키려고 했으며, 세례요한도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했습니다.(눅3:10-11) 그러나 베드로는 그 설교를 듣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라고 합니다. 즉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는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유대인 중에는 세례요한에게서 회개의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는 합니다. 자기 죄를 스스로 깨닫고 뉘우치는 회개의 세례가 아니라 예수와 함께 죽고 사는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갈2:20)
“죄 사함을 받으라” 하나님이 주신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사함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받은 구원의 은총을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형식상의 대접, 헌신이 있을 뿐이지만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더욱 큰 감사와 기쁨의 삶으로 헌신하게 됩니다.(눅7:47)
3.성령의 선물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성령의 선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영이 내 속에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통하여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습니다.(고전15:9-10) 내 안에 함께 거하시고, 나를 사용하여 일하시는 성령의 존재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할 사람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령의 선물은 하나님이 부르신 모든 자에게 약속 된 것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의 눈이 열리기 원하셨습니다.(요4:35) 아직 성령의 선물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바라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성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의 선물을 다른 사람들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회개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주를 바르게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사55:7) 이와 같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령을 받는지 그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회개와 예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 그리고 죄 사함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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