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4:1-3
예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안식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는 일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안식은 지금도 누리고 있지만 또 약속으로 존재합니다. 이 약속에 대해 믿음으로 결부해야 합니다.
1.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은 아담은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따먹지 말라는 말씀을 어긴 죄를 범한 이후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안식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두려움이 그 속에 자리 잡은 것입니다.(창3:10) 인간의 범죄는 하나님의 안식에서 쫓겨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믿음이 없는 자는 안식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습니다.(롬3:1-2) 그런데 그들은 말씀에 대해 믿음을 결부시키지 못했습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율법을 지키려고 했지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안식을 누리지 못합니다.
약속이 있어도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는 많은 일을 하고 나온 사람들에게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마7:21-23) 아버지의 뜻은 아버지가 보내신 아들을 믿는 것입니다. 자기의 공로를 주장하는 불법으로는 안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는 처음부터 사람을 안식을 누리도록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 한 후에 힘들어서 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신 후에 사람과 함께하시려고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께는 피곤함이 없습니다.(시121:4) 하나님의 안식은 쉰다는 개념보다는 피조물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그들에게서 찬양을 받는 일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안식의 삶을 깨닫도록 안식일 계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주신 안식은 사람들이 자기의 노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 전날에는 만나를 이틀 분을 거두게 하셨으며, 안식일 계명까지 주셨습니다.(출20:11)
예수는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에게는 스스로 못 지킬 약속은 없습니다. 항상 그 약속에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 늘 잘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그와 함께 있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요14:3) 그리고 또 예수는 제자들이 최종적으로 자기와 함께 있기를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요17:24)
3.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도록 자기를 살피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근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그 약속에 미치지 못할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은 세상의 것들 때문에는 두려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죄악에 빠지는 일이 있을까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두려워해야 합니다.(잠14:16) 믿음에 서있는 자는 넘어질 수 있음에 대해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고전10:12)
약속에 대해서 믿음을 결부시켜야 합니다. 일방적 약속에 믿음으로 반응할 때 쌍방의 언약이 됩니다. 약속을 믿지 않으면 그 약속은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낳아보지 못한 아브라함에게 후손에 대해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은 그 말을 믿었습니다.(창15:5-6) 약속에 대해 믿음이 필요합니다.
말씀에 대해 순종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순종의 삶을 삽니다. 믿지 않으면서 순종만 하면 외식이 되고, 믿노라 하면서 순종하지 않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율법을 문자적으로만 지키는 바리새인처럼 되어서도 안 되고, 율법을 중요하게 여기기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롬3:31)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안식의 약속을 받은 성도들은 그 안식에 들어가는 일에 실패하지 않도록 늘 자기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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