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6:1-2
예수를 믿는 자는 세례라는 중요한 과정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우신 세례의 기초는 단순히 물로 죄를 씻는 정도가 아니라 더 소중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루신 세례를 알고,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자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1.세례의 기초가 완전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례의 필요를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세례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을 때에(마3:8-9) 전체 유대인이 다 받지는 않았습니다. 선지자의 외침에 대해 반응이 없는 자가 더 많았습니다. 예수는 세례요한에 대해 설명할 때 천국을 침노하는 자를 말씀했습니다.(마11:12) 받으려고 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세례의 형식만 갖춘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는 유대인들의 외식을 책망했습니다. 바리새인의 제자들이 기도와 구제와 금식을 하지만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6:5) 우리의 세례도 형식과 외식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주님께 책망을 받을 요소가 될 뿐입니다. 세례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세례를 구원의 완성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례는 중요하지만 구원의 완성은 아닙니다. 광야 이스라엘백성들은 홍해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고전10:1-2) 그런데 광야에서 원망과 불평의 불신으로 살다가 망한 사람이 많습니다. 세례는 받았는데 믿음이 드러나지 않은 것입니다. 세례가 구원의 완성은 아닙니다.
2.예수는 세례의 기초가 되셨습니다.
예수는 세례를 받으려고 세례요한에게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는 세례를 받는 일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에게 세례는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는 세례요한의 세례를 받으면서 그것이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3:15) 죄인에게 있어서 세례는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는 세례의 진정한 의미를 완성시키셨습니다. 예수는 십자가의 죽음을 “나의 받을 세례”라고 표현하셨습니다.(눅12:50) 유대인들은 세례를 물로 씻어서 정결하게 되는 일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예수는 세례는 곧 죽음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례는 옛사람을 죽이고 새 사람으로 다시 살리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는 세례를 명령하셨습니다. 부활의 예수는 제자들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명하셨습니다.(마28:19) 명령받은 사도들은 복음을 전할 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베드로도 고넬료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물세례를 베풀었습니다.(행10:47-48) 세례는 예수의 명령입니다. 예수는 그 이름으로 세례 받은 많은 자가 많기를 원하셨습니다.
3.예수의 세례의 기초를 온전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의 필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예수와 하나 되는 것입니다.(골2:11-12) 예수와 하나 된 사람은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장사 되고, 예수 안에서 함께 일으킴을 받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지 않으면 그 이름으로 사는 삶이 시작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례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세례는 옛사람의 장례를 치루는 것입니다. 장사지낸다는 것은 죽은 그와의 관계를 끝내는 것입니다. 세례는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합니다.(롬6:6) 그리고 또 세례는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합니다.(롬6:4) 세례의 의미를 알면 생명가운데 거하며, 또 죄의 종이 된 삶을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례 받은 자로서 올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과거에 매여 있지 않고 영적인 것과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하는 사람입니다.(벧전3:21) 죄악을 향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며, 대충 살지 않고 간구의 삶을 살며, 악에 물들지 않은 선한 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세례로 우리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살아났습니다. 단순한 세례교인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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