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칠레 선교지 기도제목 2010년 2월 27일 새벽 3시30분경 발생한 8.8도의 강진과 쓰나미는 칠레 꼰셉시온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을 강타하였습니다. 저희들이 16년 동안 섬겼던 칠레 선교지는 지진 진앙지와 가까운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산티아고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소식들과 현지인 동역자들의 소식들을 모아서 기도의 제목으로 올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현지인 지교회들은 무사하지만 교인들의 상황들은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릴 수 없는 고통 중에 있습니다. 칠레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고 저들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2월 27일 새벽 3시 30분에 발생한 칠레 8.8도의 강진과 강력한 쓰나미로 칠레 남부 도시인 꼰셉시온과 해변 도시들..
마음속의 친구께………. 한파가 몰아치는 새해에 벗님은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5시에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예정대로 두바이에서 1박을 하고 2일에 오만의 국경지역인 브레미에 왔지요. 오늘에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이 개설되어 바로 자리에 앉아 소식을 전합니다. 1. 걸프지역 스케치 오만(브레미;국경도시)에 도착하여 차로 5분 거리인 알아인(아부다비,UAE)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 지역에 대한 아웃라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랍을 22개국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그리고 오만, 이렇게 6개국을 이들 스스로 G.C.C.(GULF COUNTRIES COUNCIL)라고 명명합니다. 아랍지역 22개국 ..
마음의 동역자님께 올립니다. 20091204 우리나라를 떠나기 전에 눈이 펑펑 오는 것을 보는 것이 저와 조이의 소원입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떨어지는 눈을 받아먹기도 하며 겨울을 만끽하고 싶어서지요. 동역자님은 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세요? 연말이라서 많이 분주하시지요?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니 동역자님의 기도 안에 저희가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과 후원으로 저희가 이 자리까지 왔고, 드디어 떠날 수 있게까지 되었습니다. 머리 숙여 변함없는 관심으로 같이 이 길을 걸어가고 계시는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분이 주시는 깊은 평안과 위로, 소망이 동역자님의 가정과 직장, 사역 위에 폭포수와 같이 쏟아지는 귀한 시간되시길 기..
마음의 동역자님께 올립니다. 20091118 오리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다가온 겨울로 추위가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신종플루다 독감이다 공기가 불안한 이때에 동역자님은 건강하신지요? 지난 달에 나누었던 것들이 어떻게 진척되었는지 먼저 나누겠습니다. 준이 10월 5일에 가족이 된 동이는 준이(浚:깊을 준, 怡:기뻐할 이)로 호적에 등록되었습니다. 조이(造:조물주 조, 怡:기뻐할 이)와 끝 자를 돌림자로 지었어요. 준이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주께서 주시는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주의 길을 곧게 하는 자 요1:2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