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칠레 선교지 기도제목
2010년 2월 27일 새벽 3시30분경 발생한 8.8도의 강진과 쓰나미는 칠레 꼰셉시온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을 강타하였습니다.
저희들이 16년 동안 섬겼던 칠레 선교지는 지진 진앙지와 가까운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산티아고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소식들과 현지인 동역자들의 소식들을 모아서 기도의 제목으로 올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현지인 지교회들은 무사하지만 교인들의 상황들은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릴 수 없는 고통 중에 있습니다. 칠레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고 저들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2월 27일 새벽 3시 30분에 발생한 칠레 8.8도의 강진과 강력한 쓰나미로 칠레 남부 도시인 꼰셉시온과 해변 도시들이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인구 1600만 명 중 8분의 1인 200여만 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150만 채 가옥이 무너짐으로 수많은 칠레인들이 밤이면 기온이 뚝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과 들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칠레인들은 정신적인 충격과 하루하루 필요한 생필품의 부족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된 상태로 기약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 빈촌 지역에는 겉은 멀쩡하게 보여도 집안에 들어가면 내벽이 무너지고 천장이 주저앉고 살림들이 부서지고 집으로 들어가기가 무서워서 이웃집 화장실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부의 구호노력이 진앙지와 가까운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서 수도권의 피해자들은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민들은 큰 피해는 없지만 모두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공장 담이 무너지고 아파트 문들과 유리창이 부서지고 가재도구들이 많이 부서졌습니다. 전화하는 지금도 여진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였으며 교민들 가운데는 호텔이나 차에서 지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 P
*현지인 교인들과 하계 수양회를 꼰스띠뚜시온에 갔었는데 교인들은 토요일에 돌아가기를 원하였지만 제가 강권하여 금요일 막차를 타고 올라왔는데 6시간 만에 지진과 쓰나미로 그 해변 도시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정말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살려주셨습니다. 선교지를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 H 선교사
*마울레 교회 교우들과 엑똘 목사님 가족은 다 무사합니다. 마울레 교회당은 담장과 벽이 조금 무너지고 교회 비품들이 부서졌으나 벧엘 방송국은 무사하여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딸까시와 마울레 도시는 폭격을 맞은 것과 같습니다. 딸까에 있는 저희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전화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서 기도해 주시고 이곳 지역에는 식품이 없어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 마르챤목사(Pastor Marchan)
*딸까 교회와 저희 가족들과 성도들은 하나님이 보호해주셨으나 도시와 집들은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 딸까시(Ciudad, Talca) 빅똘 목사(Pastor Victor)
*잊지 않고 전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교회와 지방에 소재한 지교회들도 다 무사합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페르난도 가예고 목사(Pastor Fernando Gallego)
*목사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과 교회는 평안합니다. - 호르게 블랑꼬목사(Pastor Jorge Branco)
*목사님 윌리 목사입니다. 평안하십니까?
칠레의 지진(terremoto)과 쓰나미(Tsunami) 피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거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기도와 도움을 호소 합니다. 예수 전도단(Jucum)의 사역은 우리 가족이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구호중인 사진과 저희들의 사역지 주변의 지진 피해 현장사진을 보냅니다.
- 예수전도단 칠레지부 윌리 바렌수엘라 목사(Pastor Willy Valenzuela)
*한국 기독교 연합 봉사단의 긴급구호반과 함께 꼰셉시온 지역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서 구호품 키트를 전달하고 왔습니다. 현지인 지교회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 리까르도 형제(Hermano Ricardo)
*산티아고의 고가도로 교각들이 무너져 내려서 교통이 혼란스러우며 약탈이 있어서 오후 3시면 가게 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고 있습니다. - P
*지금도 여진이 있어서 흔들리고 있으며 죽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식수가 없으며 백화점과 대형 몰은 철시를 하여서 불편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 H
김 목사님 그동안 교회와 가족이 평안하신지요? 우리는 항상 목사님을 마음으로 생각하고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교회에만 생각하지 않고 이제는 자체적으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새롭게 개척한 교회는 산티아고 중앙교회를 중심으로 낄뿌에 교회(Quilpue), 치쟌교회(Cillan), 로따교회(Lota), 칠로에 섬의 앙꾿교회(Ancud,Chiloe) 비냐델말 교회(Vinadel mar), 안토파가스타 교회(Antopagasta),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산타페교회(Santafe,Argentina) 교회가 있습니다.
지금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지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선교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에 자체 선교사를 보내기 위해서 7월에 있을 크리스톡(Cristock) 청소년 전도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워크숍과 신세대 문제를 위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목사님과 함께 예배장소를 얻었던 산프란시스코(SanFrancisco)거리에서 여전히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칠레에 남부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지교회들에 식수와 식품들을 보내었습니다. 기도와 도움의 손길을 원합니다.
사람들은 펑크족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전도하는 것을 경멸하고 거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소외된 어린이, 평크족, 에이즈 환자, 고아원 방문, 노숙자 돌보는 일등 칠레 전역에 D.D 교회((Mov. D. D -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들을 위한 교회)를 세우고 나아가서 라틴아메리카의 선교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가지신 비전과 우리의 비전은 동일하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계속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동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페르난도 목사(Pastor. Fernado Gallego)
* 칠레지진 사진 파일을 올렸습니다.
D.D 교회 청년들, 갈라진 대지, 산티아고 공항, 무너진 실내, 쓰나미로 붕괴된 집,
꼰셉시온 항구, 예수전도단 구호활동, 산티아고 고가도로, 집을 잃은 소녀, 약탈예방
산티아고 공항등....
재건서면교회 목사 김종길드림
휴대폰 010-8813-7920
교회 051-806-5698, 070-4106-5698
칠레강진 구호 후원금 송금 계좌번호
김종길 (우체국) 601344-02-0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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