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6:1-6 사도들은 모든 형제들과 함께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세워 일을 나누어 맡기며 교회의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성령은 교회에 사역을 감당할 사람이 세워지게 합니다. 성령께서 세우시는 사람이 있을 때 교회가 교회다운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1.세워진 교회에 교회 내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도전이 있습니다. 형제들 사이에 원망이 생겼습니다. 성도들 중에는 실제적인 삶에서 가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들을 구제했지만 그 중에서 구제에 소외된 것 때문에 원망이 생겼습니다. 히브리파와 헬라파 사람들이 나누어졌으며, 특히 소외된 사람들은 사도들을 향하여 원망을 했습니다. 형제들이 서로 원망하는 문제는 교회를 향한 도전입니다. 사역자들이 너무 분주하여 사역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분..
행5:27-32 모든 사람은 사탄이 뒤에서 조종하는 자기의 의지에 순종하며 사는지 아니면 나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지의 두 종류의 순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십니다. 1.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사도들에게 순종을 요구했습니다. 성령이 없는 대제사장은 하나님께서 높여주신 자리에서 더 높으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는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모세의 자리에 앉은 자는 남에게는 순종을 요구하지만 자기는 순종하지 않았습니다.(마23:2-3)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귀중한 직분을 가졌지만 힘을 과시하는 일에만 사용했습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께 순종이 없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행5:1-11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일은 교회를 흔드는 외부의 반대와 핍박도 있지만 교회를 내적으로 흔드는 일도 있습니다. 성령은 교회 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거짓을 막으시고, 교회가 영적 권세를 가지고 든든히 서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1.성령을 속이는 삶은 성령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아 헌신하는 것(행4:33)을 보고, 그 헌신의 흉내를 냅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로 나아가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자기는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속이고 있습니다. 가인의 예배는 자기 착각일 뿐입니다.(창4:5)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그들의 헌신의 행동을 모든 사람들이 알도록 했습니다. 사람들..
행4:23-31 사도들이 재판을 받은 후 놓였을 때 멀리 도망하지도 않고, 그 일을 중지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더욱 복음을 전하려고 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여금 온전한 기도를 하게 합니다. 1.사도들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기도합니다. 사도들은 환난의 자리에서 놓여났을 때 그 어려움을 피해 도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들에게로 갔습니다. 사도들은 자기와 같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 즉 함께 구원받고, 함께 사역하는 사람들에게로 갔습니다. 성령의 이끄심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세우며, 함께 사역하게 합니다. 사도들은 사역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니다. 사도와 그의 동료들의 모임은 영적인 모임이고, 더욱 나은 사역을 위한 모임이었..
봄을 기다리며.... 정정민목사 새 예배당 화단에 지난봄에 심은 꽃들이 혹독한 겨울 추위에 그 잎이 다 녹아 흉한 모습이 되었다. 아름다운 꽃이 있던 자리에 잎사귀들이 녹아 있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 “목사님 저 꽃들이 다시 살아납니까?라고 질문한다. 그 때 꽃 이름이나 성장에 대한 일반적 상식도 없는 처지인지라 대답할 말이 없었지만 그런데 그 꽃을 심던 조경업자가 “목사님 이 꽃이 화단 전체를 다 덮을겁니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아마도 다년생 꽃이라면 다시 살아나겠지요...”라고 얼버무리며 대답했지만 과연 그 뿌리에서 다시 싹이 자라고 꽃이 필지 궁금하고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꽃을 심은 후 겨울을 처음 지나는 화단에서 아직 새 봄에 대한 체험이 없고, 심겨진 꽃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여 확신의 ..
행4:1-14 사역자들에게는 두려움이 없이 담대함으로 사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를 들어내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성령은 사역을 맡은 사람을 담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성령이 주시는 담대함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성령의 선물을 받고 사역하는 사도에게 다가온 도전이 있습니다. 부활을 불신하는 자들의 분노와 싫어함의 장벽이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행23:8) 복음의 핵심인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은 부활을 전하는 사도들을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사역에는 항상 반대와 싫어함이 따릅니다. 다른 사람에게 거부당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투옥으로 꼼짝할 수 없는 장애가 있습니다. 종교적 힘을 가진 대제사장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