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6:20-25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져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질문하는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잘 설명하고 답을 주어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줄 수 있어야 합니다.
1.모세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후손의 질문에 대답을 준비하게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묻는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질문하는 아들이 있다는 것은 아버지에게 아주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에 분명한 관계를 통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방식으로 전해집니다.(시78:5-6) 하나님과의 언약이 있는 사람은 그 말씀을 다음 세대에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모세는 질문하는 아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주라고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인도하신 하나님을 강조해 줍니다. 말씀을 문자로만 설명하지 말고, 말씀을 주신 하나님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다윗은 아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했습니다.(대상28:9) 하나님을 아는 자는 인생의 문제에 답을 가진 사람입니다.
모세는 의로움이라는 결론적 답을 주었습니다.(25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아들에게 의로움으로 답하라고 말합니다. 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한 것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이 말씀을 지켜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것은 인생의 최고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게 하는 것이 진정한 해답입니다.
2.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보내심으로 인생의 해답을 주셨습니다.
예수를 통한 죄인의 구원으로 인생의 근본적 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고 인도하고 승리를 체험하게 합니다. 구원을 체험한 자는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노래합니다.(출15:1)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자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또 인생의 근본적 문제에 답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신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모압 평지의 이스라엘은 그때까지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신29:4) 하나님께서 듣는 귀를 주셔야 듣고,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알게 하심으로 예수를 알았습니다.(마16:16-17) 말씀이신 예수를 깨닫는 사람은 삶의 방향에 대한 답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의롭다고 인정합니다.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누립니다. 의롭게 된 사람은 인생의 소망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율법주의자 사울은 예수를 알고 나서는 의가 오직 믿음에 있음을 고백합니다.(롬1:17) 그것이 부끄러움 없는 인생의 소망임을 강조합니다.(롬10:10-11)
3.뜻을 묻는 후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답을 소유해야 합니다. 인생의 답을 가지면 어떤 환경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교만하지도 않습니다. 베드로는 예수께 생명이 있다는 답을 가지고, 예수를 떠나지 않았습니다.(요6:68-69) 예수는 사람의 답이 되는 자신의 모습을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부활, 길과 진리, 포도나무로 소개하셨습니다.
답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생각으로 알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답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께 질문하는 율법교사는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눅10:26-27) 그 때 예수는 그에게 답을 이루는 삶을 강조하셨습니다.(눅10:36-37) 하나님이 주신 답은 먼저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답을 말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 어린 자에 대한 성숙한 성도들은 늘 그들에게 답을 말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답을 준비하라고 강조합니다.(벧전3:15) 가나안을 정복한 사역자가 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대답해 줄 때 그들은 그 땅을 온전하게 차지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후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그 뜻을 정확하게 답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번성하고, 대대로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