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사역자의 경각심

2016. 6. 3. 19:33

신6:10-19

 

하나님의 사역은 영적전쟁입니다. 전쟁 상대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지금 승리한 그 승리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는 십자가로 죄와 사망에 대해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그 승리를 우리에게 적용하는 것이 우리 사역입니다.

 

1.모세는 정복사역을 이루는 이스라엘에게 경각심을 가질 것을 명령합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직접 수고하지 않은 많은 것을 받게 됩니다.(10-11)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의 모든 것을 노력 없이 누립니다. 모세는 모든 일이 잘 되는 그때에 조심하라고 강조합니다. 다윗의 범죄도 모든 일이 잘 될 때 드러났습니다.(삼하11:2) 일이 잘 될 때에 경각심이 없으면 방심하고, 교만하여 쉽게 무너집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살 때 주위의 백성들이 있습니다.(14) 이스라엘이 경각심을 가질 이유는 여전히 사면의 다른 민족들과 그들이 섬기는 신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다른 민족들이 섬기는 신과 그들의 종교가 이스라엘을 유혹하는 힘이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늘 다가오는 것은 미혹의 영입니다.(요일4:6)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고난의 환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16) 모세가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고 한 것은 가나안 땅에서의 삶에도 여전히 어떤 어려움은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에 경각심이 없으면 하나님을 시험하게 됩니다.(출17:2) 경각심이 없으면 어려움을 만나게 될 때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을 드러내게 됩니다.

 

2.모세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이유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수고하지 않은 것을 누리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고, 후손들은 오직 그 은혜로 땅을 차지합니다.(창17:8) 경각심이 없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인간의 노력의 결과인 줄 착각합니다. 사역은 사람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입니다.(15) 하나님은 하나님께 돌릴 찬양과 영광이 다른 대상에게 돌아갈 때 거룩한 분노를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헛된 우상에게 빼앗기지 않습니다.(사42:8) 하나님은 찬양에 실패한 교만한 천사를 버리고, 사람을 통하여 찬양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질투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보시는 하나님입니다.(18)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삶을 살피시고 그에 합당한 복을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까지도 살피시는 하나님은(롬8:27) 사역자들의 마음과 그 일들을 보시고, 그 결과로 복을 주십니다.

 

3.우리는 경각심을 가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일이 잘 될 때 조심하여 자기를 지켜야 합니다. 사역에 성공하고, 인정을 받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조심’이란 말은 ‘둘레에 울타리 치다’는 의미입니다. 잘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서 본 적이 없는 사람을 고친 베드로는 사람의 칭찬을 받지 않습니다.(행3:12) 이것이 사역자의 경각심입니다.

 

주변의 대적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노리는 수많은 대적이 있습니다. 마귀는 자기 일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두루 다니며 노력합니다.(벧전5:8) 이 시대의 모든 상황에서 숨어 있거나, 혹은 드러난 대적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거짓에 속아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량한 일을 힘써야 합니다. 일상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 산다는 신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르게 보이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살전2:4)

 

사역자의 경각심은 모든 상황에서 자기를 살피고, 대적들과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처럼 깨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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