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30:18-26
유다의 지도자들의 불신앙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줄 모릅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잘 받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1.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는 일을 먼저 하십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행동은 기다림과 일어남이고(18),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함입니다.(19) 하나님은 고난 받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행동하십니다.(출3:7)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신앙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먼저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할 준비를 하셨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은 스승을 보내어 백성들의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20) 하나님이 보내신 스승은 바른 길을 가르치시고, 길을 인도합니다.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지만 스승을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21)을 약속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철저하게 체험했습니다.(시23:3-4)
은혜의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회복시켜 줍니다.(23-26) 하나님은 사람들이 땅에 뿌린 종자에 비를 주셔서 먹을 것이 풍성하게 하시고(23), 또 그들의 상처를 싸매어 줍니다.(26) 하나님은 사람들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의 영과 육을 회복시켜 주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광명의 은혜를 약속합니다.(26, 말4:2)
2.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예수는 은혜의 임금과 구주로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지만,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예수는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도들은 예수가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진정한 왕이며 구주라는 것을 증언했습니다.(행5:31) 우리를 위하여 예수께서 왕과 구주로 오신 것이 진정한 은혜입니다.
예수는 참 스승이 되셨습니다. 랍비들은 유대인들에게 스승이 되어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스승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마23:8-10)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을 가르치시는 이는 예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 중의 스승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참 스승이신 예수 안에 온전한 가르침과 해답이 있습니다.
예수는 생명의 빛으로서 사람을 회복시켜 줍니다. 예수의 사역은 선포와 가르침과 치유를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의 치유사역은 말씀의 권세를 드러내는 표적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가장 강조하신 것은 자신이 생명의 빛이라는 것이었습니다.(요8:12) 사람들에게는 자연의 빛도 필요하지만, 생명의 빛이 더 중요합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잘 받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다리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 약속을 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겔36:37) 은혜를 받아 누리는 방법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구하는 것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마7:7)
스승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참 스승이신 예수는 제자들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는데, 그 성령님은 가르치는 분입니다.(요14:26) 성령의 조명이 없으면 성경을 읽어도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는 사람들이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둡니다. 그러나 오직 성령님만이 진정한 스승입니다.(딤후4:3)
은혜를 바라보며 씨를 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땅에 비를 주십니다.(23) 씨를 뿌린 자가 열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 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기다린 것이 씨 뿌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회복의 때에 큰 기쁨을 가졌습니다.(시126:1, 6) 모든 상황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씨 뿌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잘 받아 누려야 합니다. 참 스승이신 예수와 성령님의 가르침을 잘 받고,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씨를 뿌리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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