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31:1-9
하나님의 도우심은 어미 새가 새끼를 돌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아버지의 심정을 가지고 돌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알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에게 주신 육신의 부모나 노인들을 공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1.하나님은 유다를 도울 자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지혜로우십니다.(2) 사람들은 자기의 지혜를 믿고 있지만 여호와의 지혜는 사람들의 생각 이상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지혜로 그를 의지하지 않는 자에게 재앙을 내립니다. 완전한 지혜의 하나님은 도망하던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알게 된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에 감탄했습니다.(롬11:33)
여호와는 시온산과 그 언덕에 강림하여 싸우십니다.(4) 애굽은 유다의 도움요청에 돕는 척 할 뿐입니다. 시드기야 때 애굽은 유다를 도우려고 왔지만 그냥 돌아갔습니다.(렘37:7) 유다를 치러오는 대적이 있을 때 하나님은 시온 산과 그 언덕에 직접 강림하여 그들과 싸우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함께하며 도우십니다.
여호와는 어미 새가 새끼를 보호함같이 예루살렘을 보호합니다.(5)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동행하신 하나님의 보호가 독수리 어미가 새끼를 보호함 같다고 했습니다.(신32:11-12) 하나님의 보호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리고 약한 새끼들 보호하기 위하여 어미를 준비하신 하나님입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완벽한 보호자로 일하셨습니다.
예수는 그의 지혜로 대적을 완벽하게 이기셨습니다. 예수의 지혜는 사람들이 구하는 두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혜입니다.(고전1:22-24) 십자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이 예수의 지혜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가 깨어집니다. 마귀는 예수의 지혜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는 사람이 되어 친히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육체를 입은 것은 사람과 함께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는 자기 백성과 함께 합니다.(요1:14) 예수는 승천하여 사람들과 이별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자들과 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28:20) 하늘에 계신 예수는 지금도 땅에 있는 교회와 늘 함께합니다.
사랑과 능력이 있는 예수의 보호와 도우심은 완전합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요20:17) 그런데 사람들은 이 아버지의 보호와 은혜를 거부하고 다른 것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슬픔입니다.(마23:37)
3.하나님께서 주신 부모를 향한 신앙적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부모와 노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징계를 통해서 온전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어미 새처럼 보호하고(5) 돌아오기를 기다리며(6) 또 풀무불의 연단으로 온전하게 만드십니다.(9) 하나님이 주신 부모나 노인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대상입니다.
노인의 지혜를 잘 들어야 합니다. 노인들에게는 오랜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가 있습니다. 르호보암은 노인의 지혜를 무시하다가 나라가 둘로 나눠졌습니다. (왕상12:13-14)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부모가 있게 하셨고, 젊은이에게 노인을 주셨습니다. 이런 노인들의 지혜를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의 복을 잘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를 공경하고, 그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부모공경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권위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복종함이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은혜를 잊지 않고, 이제는 늙어 연약해진 부모를 오히려 공경하며, 그 안에 있어야 합니다.(잠23:22)
하나님만이 우리를 온전하게 도우십니다. 우리에 대한 보호의 역할을 어느 정도 감당한 부모를 향한 감사와 공경함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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