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8-21
다니엘은 바벨론 왕의 신하가 될 수밖에 없으나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신하가 되려고 결단합니다. 다니엘이 뜻을 정한 일은 바벨론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살려는 결단입니다. 우리도 이런 결단이 분명해야 합니다.
1.하나님은 바벨론 왕이 쓰려는 사람을 하나님 뜻을 이룰 사람으로 만듭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9). 하나님은 세상에서 다니엘을 지배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며, 다니엘이 은혜와 긍휼의 환경 속에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성도들이 감당할 시험만 주시며, 피할 길도 열어줍니다(고전10:13).
하나님은 다니엘이 내건 조건이 다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열흘 동안 시험해 보자고 한 조건들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이 선포한 말이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알 제사장과 겨루는 엘리야의 조건이 이루어지도록 제단 위에 불도 내려 주셨습니다(왕상18:37-38).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학문을 주시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습니다(17). 하나님은 다니엘이 왕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도록 뛰어난 지혜를 주셨습니다. 모든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잠9:10). 하나님의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지혜와 같은 특별한 은사를 주십니다(고전12:7-8).
2.예수는 진정한 왕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자를 만드셨습니다.
예수는 그의 사역자들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준비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는 십자가 고난을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세상의 종말도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는 종말의 일들을 예언하셨습니다(마24:4-6). 예수의 예언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환경을 주관하는 분이 예수님 자신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예수는 믿음을 고백하고 그의 사역자들이 하려고 하는 일을 다 이루십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의 이름을 주시면서 그들의 기도를 자신이 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요14:13-14). 예수의 사역자들은 주께서 그 일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품을 수 있으며, 믿음으로 간구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대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는 진리의 영을 보내주어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합니다. 예수께서 보내신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주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요14:26).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딤후3:8). 왕이신 예수는 그의 사역자들을 지혜롭게 만듭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신하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포로가 된 사람이 왕궁에 들어가고 왕의 음식을 먹으며 교육받는 특별한 사람이 되는 일은 아주 매혹적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좋은 환경보다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함의 중요성을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엡4:22-24). 성도는 거룩한 기준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믿음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왕이 지정한 음식을 거부하는 일은 왕권에 대한 도전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 섬기는 신하의 길을 택하고 담대히 열흘 동안 시험해 보자고 했습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강조하는 야고보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약4:7). 마귀는 우리의 도전 대상입니다.
내 안에 있는 연약함을 이겨야 합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였으나 자기 연약함에 낙담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을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불렀습니다(삿6:12). 기드온은 두려움을 이기고, 여룹바알이 되어 대적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내 안의 우상을 제거하고, 연약함에 매여 있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거나 두려움에 빠지면 세상 왕을 섬기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에 있으나 하나님의 신하로 사는 길을 택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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