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8:19-23 안나스가 예수를 심문하지만 예수는 그가 원하는 답을 주지 않으시고, 예수께서 하고 싶은 말씀만 하십니다. 안나스는 세상 시스템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려고 하지만 예수는 하늘의 시스템으로 접근하시고 말씀합니다. 1.세상 시스템으로 예수를 심문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세상의 힘입니다. 안나스는 세상의 경험으로 예수를 심문합니다.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는 모든 면에서 경험이 많은 원로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제일 먼저 안나스에게 끌고 온 것은 안나스의 경험과 권위로 예수를 정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세상은 연륜과 경험 많은 지식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 권위를 둡니다. 안나스는 조직의 힘으로 힘없는 자를 억누르며 심문합니다. 안나스가 예수의 제자에 대해 묻는 것은..
요18:12-14 예수는 세상에서 사회적인 범죄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는 어둠의 권세 앞에 피고로 섰지만 빛으로 서셨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서는 것이지만 그보다 먼저 세상에서 어둠의 권세 앞에 바르게 서야 합니다. 1.어둠의 권세는 예수를 재판하려고 합니다. 어둠의 권세는 세속화 된 종교적 기득권자들입니다. 예수 당시의 대제사장은 안나스와 사위 가야바였는데 이들은 대제사장에 관한 하나님의 법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어둠의 권세이지만 겉으로는 신앙적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고후11:14) 예수는 이미 세속화 된 어둠의 권세 앞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셨습니다. 어둠의 권세는 세속정치의 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로마의 통치 하에서 대제사장들은 세상의 힘과 정치에 의해서 대..
막14:50-52 죽을 때까지 예수와 함께하겠다고 큰소리 쳤던 제자들이지만 정작 예수가 체포당하는 위기의 순간에는 도망해버리고 맙니다. 예수는 그를 버리지 않아야 할 사람에게서도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버림받은 예수 때문에 우리가 은혜를 입게 됩니다. 1.예수의 제자들은 위기의 순간에 예수를 버립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예수도 버리게 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모든 상황에 대해서 지혜롭게 또는 강하게 대처하지 못합니다. 사울왕은 골리앗이 쳐들어 왔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혔기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렘46:5) 두려움을 몰아낸 사람은 위기의 순간을 이길 수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몰아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훈련이 온전하지 못하여 위기의 순간에 예수를 버리게 됩니다...
눅22:52-53 예수는 사람들에게 체포당하는 순간에도 사람에게 할 수 없어서 잡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를 생각하시고, 그 때가 된 줄 아시고 자기를 내어 맡깁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알고 사는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1.사람들은 자기의 때를 찾고 있습니다. 자기의 때를 만들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리 중에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그 때를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그 때를 만들기 위해 고심합니다.(눅22:2) 그러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허락을 모르고 자기의 의도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잠16:9) 자기의 때를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는 사람들의 방해가 없을 때 예수를 쉽게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