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자신의 일에 대해 그 일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무도 할 수 없는 그 일 때문에 세상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예수의 제자들 역시 이제는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예수의 제자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일은 누구나 하는 일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의 죄를 핑계합니다. 대부분의 죄인들은 그 죄를 감추려고 노력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먹은 후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실과를 먹은 일로 추궁하셨을 때 아담은 여자를 핑계하고, 여자는 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의 죄를 핑계하는 일은 누구나 하는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죄와 허물을 감추기 위하여 예수와 아버지를 미워했습니다. 자기의 죄를 감추는 사람들은 자기의 죄를 드러나게 하는 사람을 오히려 미워합니다. 남을 미워하는 사람일수록 자기의 허물을 숨기고 있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진리를 선포함으로 사람들의 죄가 드러나면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자를 미워하게 됩니다.
사람의 일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일이 됩니다. 사람들이 예수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은 이미 기록된 성경을 응하게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원하는 일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입니다. 이런 일에서 악역을 담당한 사람은 그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2.예수는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죄를 짓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림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일을 아무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를 보이는 일을 하셨습니다.
기록된 성경을 성취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의 모든 사역은 오직 기록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애매하게 미움을 받는 일이라도 그것이 성경을 응하게 하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 일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헌신하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말로서 증거하여 그들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진리를 증거 하여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입술의 말로서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고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이미 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드러내셨습니다.
3.우리도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일에서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형상은 입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자로서 변화 된 모습으로 바르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일에서 아무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록된 성경을 이루는 삶에서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명령에 대해 순종하고,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삶이 지금 성경을 이루는 삶입니다.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록된 성경을 성취하는 일에 온전하게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서 입술의 권세를 가지고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누구나 복음을 전할 수 있지만 그러나 모두 똑 같이 하지는 않습니다. 담대함으로 선포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우리의 입에서 진리를 선포함으로 사람들의 죄가 드러날지라도 그 말을 담대함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는 아무도 못한 일을 하심으로 세상에 도전하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 역시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하는 능력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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